건강테크/당뇨관리

[스크랩] 발기부전 혈류를 경계하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5. 07:06
출처 : http://blog.daum.net/tourwellbeing
글쓴이 : 앞산hsd117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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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
혈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물론이고, 흡연, 과음,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손상될 수 있다. 혈관은 손상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고 치명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 등 뇌졸중이 발생한다.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이나 신장에 분포하는 혈관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나 만성콩팥병(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발생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병성 망막증 역시 눈 속 혈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발기부전의 가장 큰 요인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혈관질환과도 관계가 깊다.
음경은 가는 동맥과 정맥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으로, 혈액이 충분히 흘러 들어와야 팽창하면서 발기가 된다. 하지만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해면체 동맥의 경우 직경이 0.7㎜ 정도로 가늘어서 이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발기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증이 흔하다. 그런 이유로 발기부전은 다른 혈관 질환을 알리는 경계경보로 보는 경우가 많다.

◆혈관 노화의 5적(敵)을 물리치는 생활습관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5적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흡연 ▲ 스트레스 ▲과음 ▲복부비만을 꼽는다.
5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혈관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첫째 ‘내장비만을 막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혈관건강에도 적신호다. 살이 찌면 남아도는 지방이 혈관에도 쌓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혈관의 상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가슴, 팔, 엉덩이에 있는 피하지방보다는 허리와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이 혈관건강에 훨씬 나쁘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유해물질을 분비하거나 혈액에 녹아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당과 지질의 대사 이상을 불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둘째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이 깨끗이 청소된다.
운동을 하면 혈관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아지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혈압과 혈당은 떨어진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 내피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되는데 이는 혈관 확장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일주일에 3일 이상, 30분 이상 연속적으로 해야 하며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셋째 ‘혀를 즐겁게 하지 말라’.
올바른 식습관을 갖자는 말인데, 혈관을 노화시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피해야 한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포화지방은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과 육류, 소시지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과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등에 많다. 설탕, 흰쌀, 밀가루 등은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드는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므로 되도록 피한다.

넷째, 다섯째는 금연과 적당한 음주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부분이다. 마지막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다. 나이가 들수록 각종 혈관 질환에 노출되게 되며 이 또한 혈관 노화의 큰 원인이다.

특히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에 계속 높은 압력이 가해져 오래 지속되면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아무는 과정에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또한 고지혈증으로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으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달라붙어 혈관이 자꾸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당뇨병도 혈관을 노화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겨울철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번거롭더라도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겨울철 새벽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권기자 
출처 : 문화일보, 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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