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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 등 뇌졸중이 발생한다.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이나 신장에 분포하는 혈관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나 만성콩팥병(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발생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병성 망막증 역시 눈 속 혈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발기부전의 가장 큰 요인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혈관질환과도 관계가 깊다. ◆혈관 노화의 5적(敵)을 물리치는 생활습관 첫째 ‘내장비만을 막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 내장지방은 유해물질을 분비하거나 혈액에 녹아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당과 지질의 대사 이상을 불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둘째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이 깨끗이 청소된다. 셋째 ‘혀를 즐겁게 하지 말라’. 넷째, 다섯째는 금연과 적당한 음주다. 특히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에 계속 높은 압력이 가해져 오래 지속되면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아무는 과정에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또한 고지혈증으로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으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달라붙어 혈관이 자꾸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당뇨병도 혈관을 노화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겨울철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번거롭더라도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겨울철 새벽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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