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당뇨관리

[스크랩] 왜 살이 찌면 혈당 조절이 잘 안 될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7. 21:33
출처 : http://blog.daum.net/tourwellbeing
글쓴이 : 앞산hsd117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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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들보다 지방 조직이 더 많다. 이 지방 조직은 체내의 혈당 조절 능력을 방해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1. 첫번째, 지방 조직에서는 비에스테르화 지방산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종류의 지방산을 만들
    어낸다.
    이 지방산은 인슐린 저항성 발생에 특히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
    중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몸에서 정상보다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 비에스테르화 지방산은 다음 중 하나 이상의 경로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하는 것 같
   다.  
  1) 바리케이트로 작용한다. : 즉 포도당이 혈액에서 세포내로 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 
  2) 너무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자극한다. 
  3) 당 생성에 박차를 가하다. : 즉 간에서 더 많은 포도당이 생성되게 한다.

2. 둘째, 과체중인 사람에서는 종양 괴사 인자(tumor necrosis factor, 이하 TNF) 알파라고 불
    리는 물질이 과량 분비될 수 있다.
    (이것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종양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TNF 알파는 최적의 조건으로 인슐린 작용(혈중 당분이 세포내로 이동되게 함)이 일어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 같다.

3. 끝으로, 18, 28, 38, 78세로 나이가 들어감에 표준 체중이 변하는 것이 아님에 주목하자.

    자신의 몸을 나무로 생각해보자. 큰 가지는 일정량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제한된 능력만
    을 가지고 있다. 나무 위의 집을 유지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만약 당신이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 집을 짓는다면 나무 구조에 무리가 가지 않고 튼튼한, 딱
    맞는 집을 지을 수 있다.
    너무 큰 집을 나무 위에 올리면 집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질 것이다.
    인체는 과체중에 대해 더 복잡하게 반응을 하겠지만, 과체중의 결과로 혈당 관리 같은 체내
    대사 반응이 무너질 수 있다.

 


 

* 이상은 diabeteshealthconnection.com에 실린 ‘Tips Toward Weight Loss to Help
   Control Type 2 Diabetes: Essential Tools to Get Started’ 중 일부(Why Excess Weight
   Can Worsen Blood Glucose Control)를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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