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당뇨관리

[스크랩] 당뇨환자를 위한 음주정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7. 21:34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술을 마실 때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다음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1) 절대로 빈 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2) 음주량을 여성의 경우 1잔, 남성의 경우 2잔으로 제한하자.  

술은 우리 몸이 저혈당에 대처하는 능력에 영향을 준다. 만약 당신이 저혈당 상태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번 이상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즉 술을 마셨다면, 잠자기 전에 혈당 검사를 하자. 잠자는 동안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잠자기 전에 간식을 먹자.  

< 경고 >

술 때문에 심한 저혈당에 빠졌을 때에는 글루카곤 주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글루카곤 주사는 인슐린 주사량이 너무 많았을 때에만 효과가 있다.

글루카곤은 간에서 더 많은 포도당이 혈액내로 방출되게 하는데, 술은 이 과정을 차단하기때문이다. 술로 인한 저혈당에는 포도당 정제나 포도당 젤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당신은 저혈당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다.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전문의가 당신의 혈관에 포도당 주사를 놓아야 한다.

오랜 세월동안 과음을 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 수 없고 따라서 당뇨병 관리도 더욱 어려워진다.  

(중략)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경우 

일부 당뇨병 환자는 술을 전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이 당뇨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 만약 팔이나 다리에 당뇨성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음주에 의해 상태가 악화될 수 있
    다. 알코올은 신경에 독성이 있다. 술을 마시면 통증과 타는 듯한 느낌, 따끔거림, 얼얼한 느
    낌이 증가될 수 있고 신경 손상에 따른 다른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가볍게(즉 1주일에 2잔 이하) 술을 마셔도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다.

2. 과음(매일 3잔 이상)을 하면 당뇨성 안과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3. 혈압이 높은 사람이 술을 끊으면,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4.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중성 지방이라고 불리는 지방의 혈중 농도가 높다. 그런 경우에도 술
    을 마시면 안 된다. 술은 간이 혈중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즉 술을 마시면 더 많은 중성 지방이 만들어지도록 간을 자극하게 된다. 일주일에 와인 두 잔
   정도(총 236.8cc)로 가볍게 술을 마시더라도 중성 지방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 이상은 미국 당뇨병 협회(ADA) 홈페이지의 ‘All about Diabetes’코너에 실린 ‘Alcohol’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tourwellbeing
글쓴이 : 앞산hsd117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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