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59. 참된 사랑
그리스도인들을 무섭고 끔찍하게 박해했던 시대에
한 성도가 순교하기 직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저주하십시오.
당신이 나를 저주하면 할수록 나는 더욱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나에게 침을 뱉어 보십시오.
그러면 나는 당신에게 사랑의 숨결을 뿜어낼 것입니다.
나를 구타하십시오. 나는 신음소리로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나를 찌르십시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절규할 것입니다.
나를 짐승의 먹이로 던지십시오. 나는 사랑의 제물이 될 것입니다.
나를 불태우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랑의 열기로 당신의 증오의 가슴을 녹일 것입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용서를 알게 됩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참으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주님을 닮아갑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