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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해시 화포천 생태관광지로 조성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18. 11:22
 

이달 착공 2011년 완공…산책로·생태관찰로 등 설치

 

 
김해시가 진례면에서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화포천을 생태관광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화포천 일대를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공원화사업을 이달 착공, 오는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포천 일대에 생태학습관을 설치하고 5㎞ 정도의 산책로와 3㎞의 관리용 도로, 하천변에 생태관찰로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모두 60억원이 투입되며 한림면 금곡리 화포천 하류지역 6만㎡의 둔치를 공원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중순 둔치의 흙을 걷어내 2만여 포기의 연꽃과 8만2000여 포기의 창포를 심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산책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화포천 생태관광지 사업은 주변 경관과 습지를 살리면서 관광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친환경적 휴식처를 제공하고 침수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진례면에서 발원해 진영읍을 거쳐 한림면 금곡리 낙동강까지 21.2㎞에 이르는 화포천은 10개 지천과 합류하고 저지대의 농장 및 늪지를 형성하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월동하는 등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자연습지 하천으로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을 계속 친환경적으로 복원, 물고기가 살고 어린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해 부동산 파일(elba21.com)
글쓴이 : 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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