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원금을 보장하면서 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최고 연 14%의 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동예금(ELD) '더블찬스정기예금 더드림(The Dream) 1호'를 16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상품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준지수 대비 일정구간 상승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지급되며 '상승형'과 '안정형'으로 나눠 판매된다.
'상승형'은 투자기간 동안 지수 상승률이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이면, 최고 연 14%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지수 상승률이 40%를 초과하면 수익률 연 5%를 확정 지급한다.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상승률이 35% 이하이면, 최고 연 7.7%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35%를 초과하면 수익률 연 7.0%를 확정 지급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기준지수 대비 하락(또는 동일)시에는 원금만 보장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1백만원 이상(10만원 단위)이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상품기획부 진한섭 팀장은 "최근 경제위기가 조금씩 호전되고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주식에 투자하기엔 아직 망설여지는 투자자의 경우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 상승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 ELD 상품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100%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8.00%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2009-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로 출시된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2009-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과 안정추구형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8.00%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3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또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40% 미만 상승한 경우에는 연5.00% 금리가 지급되며, 40% 이상 상승하면 연 6.00% 금리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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