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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사리는 특별한 꾸밈은 없으나, 그 디자인에서 왠지 모를 매혹적인 느낌을 받는다.
사리는 인도 전역에 걸쳐 볼 수 있는 잘 알려진 의상이지만, 입는 방법이나 형태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또한 외출시 사리의 남는 부분을 머리에 뒤집어 쓰기도 하는데, 사리는 굉장히긴 천으로 되어있으며 바느질이 되어있지 않아 입을 때 몸에 두르는 형태를 띈다. 사리는 원래 맨살 위에 두르는 것이 원칙이나, 보통 쫄리라고 하는 타이트한 상의와 함께 입는다. 쫄리는 허리부분을 노출하는 상의로 배꼽이 드러나는 경우가 보통이다.소매가 길거나 없기도 하며, 대부분은 반소매의 형태
인도 여성에게 사리(sari)의 용도는 다양하다. ① 요리할 때 뜨거운 냄비를 사리의 끝으로 잡는다. ② 우유 단지를 나를 때 파리가 앉지 못하게 사리로 덮는다. ③ 갓난 아기를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④ 농작물의 껍질을 벗길 때 머리 위에 광주리를 얹고 사리를 펼쳐서 곡식이 미끄러져 내리게 한다. 이때 곡식의 껍질은 바람에 날아간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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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와르 까미즈
이름만 들어서는 도통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겠지만 혹시 펀자비 수트라고 하면 아~ 하면서 외마디 탄성을 내지르는 분들 혹시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도 배낭여행족 사이에서 펀자비 수트(Punjabi Suit)로 잘 알려진 이 살와르 까미즈(salwar-kameez)는 오늘날 인도의 모든 지역에서 사리(sari) 다음으로 대중적인 의복이라고 한다. 다시말하면 기혼 여성들이 사리를 즐겨입는 반면, 비교적 활동적인 미혼 여성들이 선호하는 의상이 바로 이 살와르 까미즈이다. 착용감이 아주 편안한데다가 디자인도 다양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배낭 여행족들도 즐겨 찾게 된다는 이 의복.
인도의 여성들은 살와즈 까미즈를 밝은 컬러의 두빠따(duppatta)를 곁들여 입는다. 살와르 까미즈(salwar-kameez)란 말 그대로 살와르와 까미즈가 합쳐진 단어로 간단하게 말하면 셔츠 혹은 탑을 뜻하는 까미즈(kameez)와 바지나 아랫도리를 말하는 살와르(salwar)로 구성된 투피스이다. 거기에다 목에는 숄과 같은 컬러풀한 두빠따를 두르며 자칫 밋밋해 보이기 쉬운 케쥬얼한 의상을 우아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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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의상
인도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입는 인도 남성의 전통적인 복장으로 도띠(doti)가 있다. 도띠는 사리와 마찬가지로 바느질 하지 않은 한 장의 긴 천으로 다리 안쪽으로부터 밖으로 걷어 올리면서 입는 것인데 대부분의 색상이 흰색이다. 한편 같은 흰색이지만 타밀나두, 께랄라, 지역에서는 그것을 다리에서 걷어올리기 전 허리에 두른 대로 헐겁게 아래로 늘어뜨리는 형이 널리 퍼져 있다. 또 벵갈 지방과 방글라데쉬의 무슬림 사이에는 체크무늬의 천을 이러한 형식으로 걸쳐 입기도 한다.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이 서양식 바지와 셔츠를 즐겨 입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들이 즐겨 입는 셔츠는 서양식과는 달리 목에서부터 가슴 부분까지만 단추를 달아 머리에서 뒤집어 쓰면서 입는 꾸르따와 서양식 셔츠가 혼합된 것이 많다.
터번은 보통 펀잡이나 라자스탄 등과 같은 서부에 널리 퍼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크교도는 종교적인 이유로 이 터번을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그리고 시크교도 외에도 정장을 착용하는 제후국의 왕이나 그 고용인들이 착용하기도 하지만 인도전역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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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DOIM>
출처 : 여행가이드 [국내여행,유럽여행,일본여행,중국여행,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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