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바로 식욕이죠. 인도에 가도 식욕이란 놈은 떠날 줄을 모르죠. 하지만 타지의 음식이라는 건 사람을 못살게 굴기도 하는 법. 이런 때 우째야 할까? 여기서 조금이나마 소개해 드릴까 해요.
인도의 주식은 카레?!?
글쎄요 어떻게 보면 맛는것 같기도 하구, 또 달리 보면 아니기도 하구요. 카레가 원래 인도음식이란 건 다 아시죠? 카레를 영어로는 curry라고 쓰고요, 읽기도 "커리"라고 읽죠. 인도에서는 커리를 "꺼리"라고 해요. 음식점에 가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꺼리를 볼 수 있죠.
근데 이 꺼리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와는 맛이 영 다르거든요. 아무리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도 인도의 꺼리 앞에서는 주춤하기 마련인데요. 그 향과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죠. 인도의 카레의 맛은 맵다고 해야하나? 어쩄든 맵긴 한데요. 향이 무지 강해요. 고추가루와는 그 매운 맛이 또 달라요. 그래서 어지간한 한국인은 잘 못먹는 사람이 많죠. 어쨌든 인도의 꺼리는 카레이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와는 달라요.
인도에서의 육식?
모두들 인도에서는 소를 안 먹는다는 건 알고 계실 텐데요. 소 외의 다른 고기도 잘 먹지 않아요. 특히 상류 계급일수록 채식주의자들이 많아요. 그럼 고기는 아예 안먹을까요? 그렇진 않아요. 인도에도 고기가 있어요.인도의 식당을 보면 책식주의 식당(vegetarian restorant)과 비채식주의 식당(nonvegftarian restorant)으로 나누어 있거나 둘다 하는 식당이라도 메뉴에 나누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식당에 들어갈때 어느 식당인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좋으실 거에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그래도 약간의 고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제 개인적으론 채식주의 식당은 권하고 싶지 않군요. 별루 맛이 없어요. 그럼 인도에선 어떤 고기를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길에선 소와 돼지, 개(?)를 볼 수 있지만 그건 식당에선 볼 수 없어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육류는 닭이에요. 인도 사람들도 닭은 좋아하더라고요. 철저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면 닭을 먹더라고요. 또 양고기도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은 주문을 삼가시는게 좋아요. 향이 독해서 덜하긴 하지만 노린내가 조금 나거든요. 또 많이 볼 수 있는 육류는 달걀. 달걀도 무지 많이 먹어요. 아마 닭의 알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우유. 이건 정확이 말하면 염소유죠. 이건 인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인도의 음식은 마쌀라
마쌀라가 뭐냐구요? 향신료에요. 바로 이 마쌀라가 인도 음식의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의 주인공이죠. 인도의 거의 대부문의 음식에는 이 마쌀라가 들어가요. 이게 우리에게는 잘 안맞는데요. 조금 약하게 넣으면 꽤 맛있기도 해요(제 개인적인 생각). 이 마쌀라가 들어가서 꺼리가 우리가 말하는 카레와 다르게 되는거죠.
인도인의 기본식은 짜빠띠와 달
인도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밥과 국을 먹는 것처럼 기본으로 먹는 것은 짜빠티와 달이에요. 짜빠띠는 우리나라의 빈대떡처럼 생겼어요. 맛은 그냥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어쩄든 맛이 강하지 않아요. 싱겁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그래서 짜빠띠는 그냥 짜빠띠만 먹지 안고요. 주로 달이라는 음식을 싸서 먹죠. 달은 콩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재료가 콩인데요. 쉽게 말하면 콩 꺼리죠. 짜빠띠와 달은 아주 음식 궁합이 잘맞아요. 맛있거든요. 가격도 싸고. 배낭족에겐 알맞은 음식인것 같군요.
주로 짜빠띠는 북부 인도의 주식이죠. 남부는 쌀밥을 먹어요.
인도에서의 마실것
마실것의 기본은 물. 하지만 인도에서 아무물이나 먹는것은 자살행위(?). 왜냐구요? 인도 물은 마시면 설사를 하거든요. 그럼 어떻게 물을 먹을까요? 그건 미네랄 워터에요. 미네랄 워터는 우리나라의 생수랑 똑같아요. 미네랄 워터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가격은 10루삐(약 300원) 내외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 번 사면 오래 먹으니까 그리 비싼건 아니죠. 물은 반드시 미네랄 워터를 사서 드세요. 이건 반드시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짜이. 인도의 대중적인 음료죠. 이건 차에요. 차와 발음도 비슷하군요. 차중에도 바로 홍차죠.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홍차보다 우유와 설탕을 많이 넣어요. 그래서 더 부드럽고 달죠. 가격이 매우싸요. 1-2루삐 정도면 마실 수 있어요. 도자기 비슷한 1회용 그릇에 팔기도 하는데요. 그게 1회용이라는게 좀 아깝더군요.
커피. 커피도 무지 흔해요. 하지만 짜이와 마찬가지로 우유와 설탕이 듬뿍. 매우 부드러워요. 우유에 커피를 타는지 커피에 우유를 타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죠.
콜라. 인도도 콜라는 많아요. 그러니 음료수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군요.
인도 전문가 : 고 낙훈
인도의 주식은 카레?!?
글쎄요 어떻게 보면 맛는것 같기도 하구, 또 달리 보면 아니기도 하구요. 카레가 원래 인도음식이란 건 다 아시죠? 카레를 영어로는 curry라고 쓰고요, 읽기도 "커리"라고 읽죠. 인도에서는 커리를 "꺼리"라고 해요. 음식점에 가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꺼리를 볼 수 있죠.
근데 이 꺼리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와는 맛이 영 다르거든요. 아무리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도 인도의 꺼리 앞에서는 주춤하기 마련인데요. 그 향과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죠. 인도의 카레의 맛은 맵다고 해야하나? 어쩄든 맵긴 한데요. 향이 무지 강해요. 고추가루와는 그 매운 맛이 또 달라요. 그래서 어지간한 한국인은 잘 못먹는 사람이 많죠. 어쨌든 인도의 꺼리는 카레이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와는 달라요.
인도에서의 육식?
모두들 인도에서는 소를 안 먹는다는 건 알고 계실 텐데요. 소 외의 다른 고기도 잘 먹지 않아요. 특히 상류 계급일수록 채식주의자들이 많아요. 그럼 고기는 아예 안먹을까요? 그렇진 않아요. 인도에도 고기가 있어요.인도의 식당을 보면 책식주의 식당(vegetarian restorant)과 비채식주의 식당(nonvegftarian restorant)으로 나누어 있거나 둘다 하는 식당이라도 메뉴에 나누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식당에 들어갈때 어느 식당인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좋으실 거에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그래도 약간의 고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제 개인적으론 채식주의 식당은 권하고 싶지 않군요. 별루 맛이 없어요. 그럼 인도에선 어떤 고기를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길에선 소와 돼지, 개(?)를 볼 수 있지만 그건 식당에선 볼 수 없어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육류는 닭이에요. 인도 사람들도 닭은 좋아하더라고요. 철저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면 닭을 먹더라고요. 또 양고기도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은 주문을 삼가시는게 좋아요. 향이 독해서 덜하긴 하지만 노린내가 조금 나거든요. 또 많이 볼 수 있는 육류는 달걀. 달걀도 무지 많이 먹어요. 아마 닭의 알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우유. 이건 정확이 말하면 염소유죠. 이건 인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인도의 음식은 마쌀라
마쌀라가 뭐냐구요? 향신료에요. 바로 이 마쌀라가 인도 음식의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의 주인공이죠. 인도의 거의 대부문의 음식에는 이 마쌀라가 들어가요. 이게 우리에게는 잘 안맞는데요. 조금 약하게 넣으면 꽤 맛있기도 해요(제 개인적인 생각). 이 마쌀라가 들어가서 꺼리가 우리가 말하는 카레와 다르게 되는거죠.
인도인의 기본식은 짜빠띠와 달
인도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밥과 국을 먹는 것처럼 기본으로 먹는 것은 짜빠티와 달이에요. 짜빠띠는 우리나라의 빈대떡처럼 생겼어요. 맛은 그냥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어쩄든 맛이 강하지 않아요. 싱겁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그래서 짜빠띠는 그냥 짜빠띠만 먹지 안고요. 주로 달이라는 음식을 싸서 먹죠. 달은 콩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재료가 콩인데요. 쉽게 말하면 콩 꺼리죠. 짜빠띠와 달은 아주 음식 궁합이 잘맞아요. 맛있거든요. 가격도 싸고. 배낭족에겐 알맞은 음식인것 같군요.
주로 짜빠띠는 북부 인도의 주식이죠. 남부는 쌀밥을 먹어요.
인도에서의 마실것
마실것의 기본은 물. 하지만 인도에서 아무물이나 먹는것은 자살행위(?). 왜냐구요? 인도 물은 마시면 설사를 하거든요. 그럼 어떻게 물을 먹을까요? 그건 미네랄 워터에요. 미네랄 워터는 우리나라의 생수랑 똑같아요. 미네랄 워터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가격은 10루삐(약 300원) 내외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 번 사면 오래 먹으니까 그리 비싼건 아니죠. 물은 반드시 미네랄 워터를 사서 드세요. 이건 반드시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짜이. 인도의 대중적인 음료죠. 이건 차에요. 차와 발음도 비슷하군요. 차중에도 바로 홍차죠.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홍차보다 우유와 설탕을 많이 넣어요. 그래서 더 부드럽고 달죠. 가격이 매우싸요. 1-2루삐 정도면 마실 수 있어요. 도자기 비슷한 1회용 그릇에 팔기도 하는데요. 그게 1회용이라는게 좀 아깝더군요.
커피. 커피도 무지 흔해요. 하지만 짜이와 마찬가지로 우유와 설탕이 듬뿍. 매우 부드러워요. 우유에 커피를 타는지 커피에 우유를 타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죠.
콜라. 인도도 콜라는 많아요. 그러니 음료수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군요.
인도 전문가 : 고 낙훈
출처 : 여행가이드 [국내여행,유럽여행,일본여행,중국여행,동남아여행]
글쓴이 : [여가]운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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