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CBMC포럼과 성서교육

[스크랩] 사자 크리스티앙과의 우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1. 08:48



      사자 크리스티앙과의 우정 1969년 영국 런던에 살고 있던 호주 사람 존 렌달과 에이스 버크는 런던의 유명한 백화점 해로드에서 우리 안에 있는 아기사자를 보고 집에 데려와 기르기로 한다. 사자에게 '크리스티앙' 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레스토랑이든 이웃집이든 어디든지 쫓아다니는 '크리스티앙' 이 가장 좋아하는 건 존과 에이스와의 포옹. 뒷다리로 번쩍 서서 포옹하며 얼굴을 부비는 '크리스티앙' 은 존과 에이스에게 가족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1년 후, 덩치가 너무 커져 더 이상 '크리스티앙' 을 기를 수 없게 되자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크리스티앙' 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내는 것이었다. '크리스티앙' 도 알았던 것일까? 아프리카로 가는 내내 시무룩한 표정이었다. 다시 1년이 지난 후 케냐 국립공원을 찾은 두 사람. 크리스티앙이 기억을 못 할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사자떼를 찾아다녔다. 수 시간 만에 찾은 크리스티앙! 서서히 그들에게 다가오던 '크리스티앙' 은 존과 에이스를 알아봤는지 점점 속력을 내며 뛰어와 존과 에이스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 교열*이승은(새벽편지 가족) -
유튜브에 존과 에이스, 크리스티앙의 재회 장면이 공개되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치 사람처럼 존과 에이스 품에 안겨 얼굴을 부비며 애정표현을 하던 크리스티앙.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에 조금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함께한 세월은 잊혀지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말입니다.
- 잠깐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봅시다. -
출처 : 3040 그대떠난빈들에서
글쓴이 : 여린초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