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Stock

주식지수 2000은 시작일뿐이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6. 09:15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갑작스런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조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락의 목소리도 나오구요

하지만 제 생각은 이들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예상입니다만..

우리 증시는 못해도 1800정도는 가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오버해보자면 올해 안으로

최고 2000까지 찍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만 들어도 황홀한 숫자죠..

어떤분들은 저에게 이런 헛소리를 꺼내다니 미친거 아니냐는 말씀도 하실 수도 있지만
저에겐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5가지의 요인으로  나름 설명해보고자합니다.

미리 앞서 말씀드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견해일뿐이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시장에 참고를 하시던지, 그냥 한귀로 흘리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근거 있는 비판은 받아드리고 저도 참고를 하겠지만
단순한 비난과 욕설 등은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겠으니

읽으시는 분들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8월 만기일 이것은 곧 기회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죠?
어제 미국의 FOMC와 관련하여 참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출구전략은 나오지 않았고, 미 증시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증시도 오늘 탄력을 받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막판에 조금 말아먹긴 했지만 그래도 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이 떨어진 것을 매수찬스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증시의 가파른 상승때문에

이번 만기일이 자칫 조정의 시작, 하락의 시작점이 된다는 말이 나왔지만
지난 미국의 FOMC와 미국증시의 상승

그리고 우리 증시의 모습을 보면 그런 걱정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번 상승의 시작을 살펴보자면

그 시작은 만기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쪽의 파란부분이 지난 만기일입니다. 뒷쪽의 파란부분이 어제까지의 증시모습이구요..)

작년 엄청난 급락을 겪은 우리 증시는 만기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다가
박스권에서 약 2달간 횡보후 한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만기일도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우리 증시를 이끌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상승은 제가 언급할 근거들과

이번 FOMC의 발표로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외국인의 지속적인 대량매수세 그리고 상승

 

최근 외국인의 엄청난 매수세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엄청난 매수세는 이제 20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엄청난 매수세로 우리 증시를 뜨겁게 달궈주고 있는데요
이런 외국인의 매수세를 지난 우리 증시의 모습과 비교해보자면

향후 우리 증시의 모습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외국인들은 23조 매수세를 보이고 28조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이 때가 IT붐과 조선주 붐때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후 급상승을 시작하더니 외국인들은 75조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매도해버립니다.
이 매도세를 기준으로 주가는 최고점을 찍고 이후 급락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서브프라임, 미국발 금융위기 문제 등의 원인도 있었지만
확실한 것은 이 시기의 외국인들은 엄청난 매도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우리 증시가 어느정도 바닥을 지지하고 조금씩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이는
올해 초부터 외국인들은 우리 증시에 무차별적인 매수세를 보여줍니다


이 같은 모습은 환율과도 비교해 보시면 더욱 눈에 띄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 초에 엄청난 환율속에 많은 말들이 나왔지만

이후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부터 외국인들은 매수세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최근 환율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단기간에 급락하거나 하는 볼 수 없다 이거죠.
환율 자체가 불안정하지 않으니 말이죠..


3. 외국의 눈에 본 긍정적인 한국

 

오늘 IMF가 한국의 재정상태 상당히 양호하며 2014년엔

대규모 흑자를 거둘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재정 흑자에 사우디, 러시아, 캐나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렇게 4개의 국가 밖에 없습니다.

성장률도 상향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우리나라 경제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외국증권사들도 한국의 향후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면서
많은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OECD 주요국 중에서 경기와 소비전망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경제회복을 보이고 있고,

올해 4분기부터 경기팽창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진단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 눈에 한국은 대단한 투자가치를 지닌 나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미국발 금융위기라는

2가지의 큰 경제위기 속에서도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고
가장 먼저 힘을 받고 엄청난 성장세와 발전 가능성을 점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능성과 성장성에 매료된 외국인들은 엄청난 매수세
단순히 말뿐인 립서비스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테마 그리고 실적

 

개인적으로 이번 우리 증시의 상승으로 이끈

주력은 2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 첫 번째가 향후 미래의 높은 가치를 낼 수 있는 테마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정말 많은 테마들이 생겨났는데요.
대운하 테마부터 시작해서 자전거 테마, 4대강 테마 등 단기적인 테마들은 물론
향후 미래의 중심 축이 될 산업이 될 테마들도 우후죽순으로 자라났습니다.


LED테마, 바이오테마, RFID테마, 스마트그리드 테마,풍력테마,

기후변화 테마, 하이브리드 테마, 2차전지 테마, 의료장비 테마, 우주항공 테마 등


향후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테마들이 우리 증시의 상승을 도와주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이런 매력적인 테마에 반하여 높은 매수세를 보였는데요.
이렇게 외국인들도 직접적으로 나서서 단순히 단기적 테마가 아닌

실제 미래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입증해주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높은 매출을 거둔 기업들입니다.


이번 상승에는 KOSPI 200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에 대한 외국인의 러브콜이 상당했습니다.
또한 최근 전 세계 경제상황이 좋지 않았고,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로써는
기업들의 매출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이런 회의적인 반응을 비웃기라도 한 듯 엄청난 매출을 올렸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대기업들도 매출액이 줄거나,

적자로 전환하거나 심한 경우는 파산까지 하는 경우도 보여주었지만

(물론 경제위기의 시작점이기에 피해가 심각한 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멋지게 어닝 서프라이즈로

증시에게 더욱 더 날아갈 수 있는 날개구실을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횡보이후 크게 상승한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의 매수세였는데 이 매수세에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매수세를 뒷받침하여 우리나라의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의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이어 많은 중소기업들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신고하면서

단순히 대기업만의 파티가 아닌 우리나라의 파티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기업들의 활약도 우리 증시 상승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고,
향후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5. 세계증시의 대장주


최근 중국시장의 변동성을 보셨나요?


얼마전엔 -10%에서 다시 반등하여 -4%까지 출렁거리고
엄청나게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뭐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이죠.


미국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을 때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부도와 파산, 좋지 않은 경제지표, 어닝쇼크 등으로
떨어지거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 경제 최대강국의 모습을 보여주지못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과
향후 전 세계 경제에 1인자가 되려하고 아시아 증시의 대장이라고 불리는 중국


거대한 두 나라가 기우뚱하는데도 한국은 미동조차하지않고 제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상승으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결국 1500선까지 오르고 이제는 1600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리증시가 세계증시의 대장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자 투자자 입장으로써 정말 기분 좋은 말이죠
이 말에 마치 발끈한 것같이 미국의 최근 경제지표는 상당히 좋습니다

어제 FOMC도 그렇고, 언론에서 나오는 말도, 다우지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의 중심이자 전 세계 소비의 중심이었던 국가인

미국이 서서히 살아나는 것은 우리에게도 정말 좋은 일입니다.
일단 기본 경제 바탕이자 문제의 시작점인 미국이 든든하게 일어서준다면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가주겠죠

거기에 미국은 우리나라와 서로의 높은 무역의존도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치는 0순위로 꼽히는 나라이니
향후 우리나라 상승은 물론 전 세계 경제의 회복을 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경제 회복론과 바닥론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것입니다.
많은 비관론자들도 현재 경기가 바닥에 왔다는 말을 하는 등

긍정적인 시각으로 경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껏 각 국가에서 펼친 해결책들이 이제부터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 빛을 등불로 삼으며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덧붙여서 지난 중국의 대폭락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중국 정부에서 중국 시장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손을 댄다는 소리였습니다.

어느정도 제한을 준다는 말이죠..


이렇게 된다면 중국에서 갈 길을 잃고 나온 자본은 다른 곳으로 흘러들어가겠지요?
그렇다면 이에 해당하는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딜까요?


향후 경제 성장성과 방향성도 좋으면서

투자하기에 적합하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나라는 어딜까요?


외국인 매수세는 향후 더욱 더 많이 들어 올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하고 기대하는 이상만큼 말입니다.


오늘과 어제 증시가 주춤한 것은 만기일과 단기간의 상승에 대한 조정일뿐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여기에 지지 마시고

오히려 이를 매수타이밍으로 잡으셔서 높은 수익 얻으셨으면 합니다..


최근 단기간에 확실히 많이 오르긴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거 이러다가 크게 꼬구라지는 거 아니냐하는 걱정도 하였고
애널들 역시 주가가 내릴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죠?
내리긴 커녕 1달 내내 상승했죠..


상승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더욱 더 큰 시장이 될 것입니다.
향후 경쟁력, 성장성, 부가가치가 높은 매력적인 국가로

우상향으로 쭉쭉 뻗어나갈 나라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일이 현실로 다가 올 뿐입니다.
1800, 2000이란 말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실 분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지금 추세는 충분히 도달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연말에는 우리 주가의 최고점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마다, 비가 엄청 내릴 것이다 말이 많더니
엊그제와 어제 비가 많이 내렸네요..
하지만 지금은 햇볕이 쨍쨍 내려쬐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의 모습과도 마치 유사한 듯 싶습니다.
아니 역으로 날씨가 하루 선행하는 모습인 것 같네요 ㅎㅎ

물론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무더운 여름날씨에 기 죽지 마시고 좋은 수익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말복이죠?
다들 삼계탕 한그릇 먹고 내일도 보람찬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