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에서 생활행태 개선
■ 생활행태 개선 ■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면 고혈압의 발생이 줄어들고 인구집단의 유병률이 떨어진다. 또한 저위 또는 중위 위험 고혈압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으며 고위나 초고위 위험 고혈압의 경우도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도를 높히고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떨어 뜨리는데 기여한다. ■ 체중조절의 효과 4~5kg 정도의 체중조절로 상당한 정도의 혈압조절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또한 체중조절은 항고혈압제의 혈압조절 효과를 증폭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 음주절제의 효과 지나친 알콜 섭취는 심장에서 혈액을 방출하는 기능을 떨어뜨리고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감소시킨다. 알콜은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 그 자체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또 열량 섭취를 증가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게다가 알콜은 약물치료의 순응도를 떨어뜨리며 여러 가지 부작용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과음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때로는 난치성 고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고혈압을 치료할 때에는 알콜을 제한해야 합니다. ■ 금연의 효과 담배를 피우는 고혈압 환자에게서 뇌졸증이 생길 가능성이 비 흡연자에 비해서 무려 12배나 되고, 거꾸로 금연을 하게 되면 10년 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사람들의 뇌졸증에 의한 사망률과 비슷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간다. 그렇지만 담배를 피우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담배를 많이 피운다고 고혈압이 생기지는 않는다. 담배를 피우는 고혈압 환자가 담배를 끊어도 혈압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암,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고 관상동맥질환과 급사의 위험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악성고혈압과 지주막하출혈(뇌출혈의 일종)의 빈도가 높다. 고혈압을 치료했을 때 순환계질환의 위험이 줄어드는 정도가 비흡연자만큼 뚜렷하지 않다. ■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 운동은 심장박동과 말초혈관의 저항을 감소시켜 혈액 역학적인 변화를 초래하는데 결과적으로 혈압의 감소를 가져온다. 만일 고혈압 환자라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수축기 혈압을 10mmHg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 ■ 염분을 섭취 제한의 효과 염분 섭취를 제한한다고 해서 모든 고혈압 환자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고혈압 환자가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염분에 예민한 사람들은 지나친 염분 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혈압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염분 섭취가 과다한 편이라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염분 섭취를 줄이면 다른 생활습관의 조절에서와 마찬가지로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방섭취 조절의 효과 육류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기름이나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다가불포화지방을 다량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잘 나타나는)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
'건강테크 > 혈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혈압을 치료하여 혈압을 낮추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 (0) | 2009.12.23 |
---|---|
[스크랩] 고혈압 약물치료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0) | 2009.12.23 |
[스크랩] 고혈압 환자의 생활수칙 (0) | 2009.12.23 |
[스크랩] 고혈압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0) | 2009.12.23 |
[스크랩] 지역사회 고혈압관리 모형 (0) | 2009.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