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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25. 21:37
2006년 04월호
  [의학 정보]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 병원으로 옮겨야 생명 구할 수 있어
 
金泰完 月刊朝鮮 기자  (kimchi@chosun.com)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심장병의 원인
<연세大 재활병원에서 한 뇌졸중 환자가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卒中風(졸중풍)」이라고도 이르는 「뇌졸중」은 1993년부터 癌(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 단일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다.
 
  뇌졸중이란 한마디로 「뇌혈관 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뇌혈관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돼 그 부위의 뇌세포가 죽게 되면서 반신마비·혼수·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손상되어 생기는 병이 뇌졸중이다. 50代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20~30代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뇌졸중 발병 확률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심장병 그리고 과거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높다. 뇌졸중 환자의 60~70%는 고혈압이 원인이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2~3배 정도 뇌졸중에 더 잘 걸린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일수록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혈액에 지방질이 많이 쌓여 생기는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특히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의 위험인자가 된다.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흡연과 과음·비만·스트레스 등이다. 흡연은 그 자체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뇌졸중의 위험을 1.5~3배 더 증가시킨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건강한 젊은 사람에게도 흡연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뇌졸중은 다행히 생명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뇌졸중 후유증으로는 반신마비, 언어장애, 뇌혈관성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의 손상, 시력장애 등이 있다. 전체 뇌졸중 환자의 약 18%는 사망하고, 9%는 완전회복이 가능하지만, 73%는 완전회복이 불가능하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뇌졸중 원인의 10~15%, 서양 전체 뇌졸중 원인의 30~40%를 차지한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뇌혈관이 막혀 뇌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피가 고여서 혈종을 형성해 뇌 손상이 오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갑자기 視界(시계)가 어두워지고, 말이 어눌하게 나온다.
 
 
  아스피린 매일 복용하면 효과
 
  뇌졸중 위험인자를 많이 보유한 환자의 경우 「低용량 아스피린」 복용 등 꾸준한 약물관리가 필요하다. 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현상은 어릴 때부터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훨씬 더 나이가 들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진행되는 「침묵의 병」이기 때문이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低용량 아스피린과 혈압약 및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매일 복용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뇌졸중 치료에 있어 시간은 절대적이다. 급성 뇌경색 환자에 대한 정맥內 혈전용해제 투여는 증상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이뤄져야 신경학적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늦어도 6시간 내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뇌졸중 전조현상이 보이거나 쓰러졌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의식이 없는 사람의 경우 氣道(기도)확보가 중요하다. 베개를 환자의 어깨 밑에 받쳐 환자의 턱을 들어 주어서 氣道를 확보한다. 만약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옆으로 돌려 뉘어야 한다. 뇌졸중은 한쪽에 마비가 온다. 살아 있는 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비가 온 쪽을 밑으로 둬야 한다.●
 
  〈도움말·노재규 서울大병원 신경과 교수〉
 
 



  ▣ 뇌졸중의 5大 증상
 
  ● 한쪽 팔다리가 힘이 빠져 움직이기 어렵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진다.
  ●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이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
  ●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남의 말을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 머리가 갑자기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이 아주 심하게 아프다.
  ●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어지러워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린다. 특히, 위의 다른 증상과 더불어 나타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환상의 C조
글쓴이 : 얼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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