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Fund

[스크랩] "채권형펀드 주목하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27. 08:31

"채권형펀드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2008-09-03 12:38:06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펀드에 주목하라.'

원ㆍ달러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상품은 없을까.

이에 전문가들은 주식 비중이 낮거나 없어 증시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펀드'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때 채권형펀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채권형펀드는 회사채, 투기등급의 고수익고위험(하이일드) 채권 등 투자대상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있다.

도이치투신운용이 지난달 15일 설정한 '도이치DWS 코리아 단기채권투자신탁'은 국공채위주의 무위험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주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내세운다. 이 펀드는 채권시장이 안정되면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도 편입할 계획이다.

또 CJ자산운용이 지난달 7일 설정한 'CJ 베스트초이스 단기채권CD1호'는 초우량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정기예금 위주의 안정적 자산운용으로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공채에 70% 이상을 투자하는 '그랑프리 국공채투자신탁'은 채권의 섹터별 분석투자와 위험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세금혜택에 관심이 있다면 고수익고위험 회사채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인 '동양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채권2Y-1호'가 적당하다. 저평가된 회사채 및 투기등급 자산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져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채권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채권형펀드는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이 0.72%로 주식펀드(-2.88%)와 코스피지수(-3.22%)에 비해 선방했다. 연초 이후 성과도 주식펀드가 평균 20.33% 손실을 기록한 반면 채권형 펀드는 2.92%의 성과를 냈다.

3개월 이상 운용됐고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인 채권형 펀드 가운데 아이투신운용의 '아이테일러채권 3C-1'이 연초 이후 수익률 4.68%로 가장 좋은 성과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95% 가량을 회사채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금융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밖에 회사채와 국채, 통안채, 금융채에 고루 투자하는 '푸르덴셜 정통액티브채권 1F'가 연초 이후 수익률 4.02%를 기록했고, 국채와 통안채에 100% 투자하는 'PCA 스탠다드플러스채권 I-34'가 4.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성과도 양호하다. '동양 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 펀드는 회사채 편입비중이 클래스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연초 이후 2~3% 안팎의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KB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채권'도 연초이후 3.10%의 수익을 올렸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최근 선진국의 시중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국내에서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중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금리가 높으면서 조만간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지금이야말로 채권형펀드 가입의 적기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차한잔의 여유
글쓴이 : 헤이즐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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