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Stock

[스크랩] 환율, 세계증시의 대장주 대한민국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19. 05:41

 1. 시  황



 환율이 의외로 발목을 잡으면서 1700선 안착을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물론 외국인은


 게걸스러운 식탐을 보이면서 현물 매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코스닥쪽에서는 쌍끌이


 매수가 나와 강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은


 반도체 장비주 등 지극히 실적과 관련있는 종목으로 압축되는데 반하여 기관의


 매수종목은 고평가된 성장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기관은


 코스피에서 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지금 당장 매수를 하는 것은 보기좋게 실수를


 인정하는 길이라서 코스닥에 집중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코스닥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측면에서 추세가 살아 있으면서 급등패턴으로


 진행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점을 터치한


 모습입니다. 그것은 순전히 외국인 매수의 힘인데, 외국인이 과거 삼성전자를 보는


 시각의 변화가 48% 지점을 기준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상기하면 해당 비율을


 돌파하는 매수세를 보일 경우 삼성전자의 장기 상승도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환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지만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큰 타격없이 코스피지수는 전고점 돌파가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2. 세계증시의 대장주




 세계경제의 경기순환 추이를 보면 한차례 더 하락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한 문제로써, 하락중 경기반등이 금융위기로 소멸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1979년 오일쇼크로 인해 경기침체의 폭이 커진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그런점에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더블딥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이머징마켓 증시의 추가상승을 뒷받침하는 세계경제 성장추이입니다. 선진국들은


 성장으로 진입하기 전이지만 개도국들은 금융위기의 타격을 덜받은데다가


 선진국들이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유동성 회수를 과감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되어 전세계적인 버블이 형성될 가능성은 농후합니다. 즉 유동성 회수의 칼을


 빼자니 자국경제가 걱정되고, 그대로 방치하자니 나중에 더 큰 화근으로 다가올 것


 같은 상황인데, 과거 일본이 유동성 회수를 통해 10년 장기불황으로 진입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방치쪽으로 흐를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선진국의 출구전략이 나오기 전까지 증시는 상승한다인데, 그 중


 대장주로서 가장 유력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봅니다. 각국의 재정상태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부양책으로 상당히 악화되었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한국과 중국 정도만이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유가격이 달러강세를 통해 한풀 꺾였지만, 경기회복이 되면 필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는 우리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지만,


 국내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동의 플랜트 발주가 늘어날 가능성과 대체에너지


 관련 산업 발달로 인해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미 한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점차 자원빈국의 굴레를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거기다 저평가된 증시와 전자전기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실적개선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한국증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세계증시의 대장주라고 일컬여져도 손색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중장기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줄어들 것이고, 그런점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장기적 투자가치도 높여주는 것이라 국가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을듯 합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출처 : 블로그 오래된영혼
글쓴이 : 오래된영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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