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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주변에 있는 5개의 유인도 중 육도는 풍도처럼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승선을 해야 한다(대부도 끝에 있는 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시간 여 시간이 걸린다). 하루에 단 한 대, 그것도 2시간 30분 여 시간동안 갈매기의 안내에 따라 육도에 닿게 되면 올망졸망한 섬이 고개를 여미듯 마주보고 서 있다. 육도의 실체다. 가장 큰 유인도이자 본섬인 육섬으로부터 북쪽에 있는 끝눅섬(말육도)과 끝눅섬 남쪽의 눅섬(중육도), 육섬의 남쪽에 있는 질마섬과 질마섬 남쪽의 뾰족한 정초리섬(정철이), 그리고 바위로만 된 이묵이섬이 그것. 섬 주민 대부분이 어업종사자로 고기를 잡거나 굴,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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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없는 이곳을 거닐면 집과 나무, 바다, 그리고 하늘의 조화가 이리도 아리따웠던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 그나마 건물이 있다면 태양전지판으로 세운 태양광 발전소와 ‘한국섬선교회’라는 작고 새하얀 교회 뿐. 마을에서 조금 벗어나면 해변가 앞으로 소나무 숲이 보이는데 여름이면 해변가의 방갈로를 이용하거나 숲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아니라면 가족 단위나 단체 MT를 오기에 더욱 좋다. 단체의 경우 민박에 미리 전화를 하고 인천에서 배를 대절해 이동하는 것도 좋다. 미리 생선을 잡아 회를 준비해놓으며, 마을 회관에서 단체로 모임을 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이라면 육도 내에 음식점이나 상점이 없고 끼니는 모두 민박집 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세면도구나 음료수 등은 소풍가는 기분으로 사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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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방갈로를 보유하고 있다. 독채는 현대식 시설을 잘 갖춰놓았으며, 특히 주인아주머니의 깔끔한 음식 솜씨가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든다. 해변가 위에 있는 식이기 때문에, 밀물 때면 별장내 베란다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색적인 낭만이 있는 곳이다. Tel 032-832-2332 빠져 길이 드러나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걸어 들어가면 누에섬이 나온다. 이 위에 누에섬 등대 전망대가 있다. 그 주변으로 어패류의 양식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등대전망대로 진입하려면 갯벌 위를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연학습 기회로 좋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망망한 서해바다에 감격스런 순간을 맞이한다. Tel 010-303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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