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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헤세드’와 ‘에메트’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2. 21:18
 
‘헤세드’와 ‘에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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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와 진리를 져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속 깊이 새겨 두어라”(잠3;3)

우리 한국인들의 전통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들의 삶에 중요한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전통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경우에는 두루마리에 어느 경우에는 돌에 새겨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과 공개하기 어려운 비밀한 것이나,
공개되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장 가까운 곳과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인들이 목에 걸고 다니는 장신구는 여인들의 치장거리 중에 가장 친근한 것입니다.
반지는 언약의 상징이지만 목거리는 한 사람의 개성을 표출하는 가장 드러나는 상징입니다.
지혜자는 그 가장 가까운 곳, 잘 보이는 곳에 인자와 진리로 장식하고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인자와 진리를 마음속에 새겨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자없는 진리는 우리를 진리게 하는 냉혹한 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진리가 결여된 인자는 감상적인 동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자는 ‘헤세드’로 언약에 성실한 사랑을 뜻하고, 진리는 ‘에메트’로 하나님의 영원한 교훈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장 아름다운 내면의 미적 가치와 자랑스러운 외적인 장신구는 헤세드와 에메트입니다.

헤세드와 에메트는 성도들의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의 질을 결정하는 두개의 보석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 두개의 보석을 가지고 다니며 이 두개의 보석으로 우리의 삶과 인격을 단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두개의 보석의 빛이 우리의 내면에 스며들어 있어서
이 두개의 보석의 빛으로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따뜻하고 밝게 투사해야 합니다.

기도
우리의 지혜 되신 하나님,
당신의 빛나는 보석 선물인 헤세드와 에메트로
우리의 삶과 인격을 단장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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