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켜져야 할 결혼 언약

 

지켜져야 할 결혼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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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는 자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은 자이다”(잠2:17)

성경에 결혼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결혼은 일생을 함께 할 특별한 친구를 얻는 일입니다.(companionship)

결혼은 특별하게 열린 의사소통을 필요로 하는 삶의 마당입니다.(communication)

결혼은 자녀를 생육함으로 하나의 가정을 창조하는 사건(pro-creation)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언약의 사건입니다.(covenant)

성경적 결혼이 세속적인 결혼과 차별화되는 핵심을 우리는 ‘언약 사상’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이런 언약을 가르쳐 ‘베리트’(berit)라고 합니다.

결혼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일생을 함께 하기로 언약하는 사건이 아닙니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사이에 두고’

한 남자와 한 여인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언약하는 사건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혼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주례로 모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신 분일 뿐 아니라,

우리의 만남을 그의 인도로 수용한 사람들을 부부되도록 인 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이에 두고 결혼한다는 것은 그분을 우리의 결혼의 증인으로 삼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가 우리 사이에 영원한 증인이 되셨습니다.

성경이 무엇보다 경고하는 죄의 하나가 약속을 깨는 일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도 우리가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이혼은 이런 약속 중에서도 가장 거룩한 약속을 깨는 것이며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이혼하는 것(이혼자가 아니라)을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혼은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니나, 쉽게 고려할 대안은 아닙니다.

기도
주님, 이혼이 보편화되는 세상 풍조를 따라

결혼의 어려움을 이혼의 대안으로 쉽게 고려하는 성도들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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