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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국사] 제2기 이슬람 제국 - 사라센 제국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3. 09:35

무함하드 사후 4대 정통 칼리프 시대를 거쳐 이슬람은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란의 사파비왕조가 탄생할 때 까

지 시아파는 소수파였고, 이슬람의 대부분의 세력은 수니파였다 셀주크 투르크는 10세기경 셀주크라는 수장이 지휘하는 투르크

계 유목민이 세운 국가이다. 셀주크 가문은 흑해연안에서 남하하여 이슬람 수니파로 개종한 후 1063년 이란 서부와 메소포타미

아를 포괄하는 제국의 수장이 된다.




* 셀주크 제국은 당시 이슬람 국가 중 가장 강대한 세력을 형성한다.

 1064년에는 아르메니아와 그루지야를 복속하였고, 1068년에는 비잔틴(동로마) 제국의 아나톨리아를 침공, 1071년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비잔틴 황제를 포로로 사로잡으며 강대한 세력을 형성한다.



* 비잔틴 제국과 헤게모니를 두고 싸운 만지케르트 전투, 이 전투에서 사라센 제국이 헤게모니를 장악한다.

 1087년에는 동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비잔틴 제국과 국경을 이루며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압바스 왕조의 칼리프는 셀

주크를 가르켜 "동방과 서방의 술탄"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1092년 셀주크 제국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발생하는데 이를 틈타

십자군이 침공해 온다. 1차 십자군에게 니케아에서 패해 안티오키아, 예루살렘등을 빼았기며 분열하기 시작했다.



* 1차 십자군 외에는 모두 실패한 원정, 그러나 7차까지 십자군 원정은 진행되고, 최초의 의도와 달리 살인과 약탈로 유럽사의 오점으로 남는다.



* 1차 십자군 당시의 민중 십자군, 군대가 아닌 지원자를 모아 원정에 나섰지만 대다수가 원정에서 사망한다.


 셀주크의 계승자들은 셀주크 제국을 다시 통합하려 했으나 십자군의 공격과 내부 반란으로 통합에 실패하며 몰락하기 시작한

다. 1200년경 셀주크는 아나톨리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영향력을 상실하였고, 독립적인 이슬람 국가들이 세워지기 시작한

다. 13세기 몽골 제국의 침공에 속국으로 전락하지만 이후 같은 투르크계의 오스만 투르크가 다시 한 번 대 제국을 건설한다.

출처 : 내 인생의 벗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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