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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쿠알라품프르市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9. 13:44

Kuala Lumpur  
쿠알라품프르市

말레이시아 연방공화국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서쪽해안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전체 면적이 243평방킬로미터(서울 면적의 40 %정도 )이고 서쪽해안으로부터는 약 35Km 떨어져 있는데 1972년 2월1일 자치 수도로서의 지휘를 부여 받았다. 쿠알라 룸푸르의 역사는 1800년대 클랑(Klang)과 곰박(Gombak) 강의 주석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최근에 쿠알라 룸푸르의 주석 교역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말레이시아와 아시아의 심장부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쿠알라 룸푸르는 오늘날 인구 150만이 넘는 국가의 심장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쿠알라 룸푸르는 국제적 행사 및 대규모 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 쉬운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 가볼만한 곳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역사적인 가치가 풍부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을 했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미터 높이의 시계탑도 있고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8월31일 국가독립기념일의 시가행진 및 국가행사에 멋있는 뒷배경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이 유서깊은 건물은 요즈음에는 대법원과 섬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타란 메르데카(Dataran Merdeka):
다타란 메르데카 공원 광장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8.2 헥타르(Ha)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인데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31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미터 높이의 국기 게양대에 게양이 되었다.

국립 회교 사원(National Mosque):
전통적인 회교 예술이나 서예 장식 등을 우아하게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의 회교 사원 건물이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띠는 이 건축물은 우산을 여러 번 접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독립정신을 나타내는 심벌로서도 유명하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73미터높이의 회교사원의 탑은 정말 유려하다. 이 국립 회교 사원은 도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큰 역할을 한다.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Kuala Lumpur Railway Station) :
1910년에 세워진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은 회교 건축술의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역사적 건물이다. 1986년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최신 냉방 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이 역으로부터 여행객들은 말레이 반도 서쪽해안 및 동해안의 툼파트(Tumpat) 등 대부분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나 태국을 가는 국제열차도 이곳에서 탈수 있다.

쿠알라 룸푸르의 호수정원(Kuala Lumpur Lake Gardens):
인간과 자연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KL의 가장 유명한 공원인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은 줄란 페르다나(Jalan Perdana)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두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정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91.6헥타르(Ha)에 이르는 열대정원은 온갖 공해와 소음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신선함과 푸르름,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해 준다.

난초 정원(Orchid Garden):
난초가 만발한 정원을 햇볕이 가려진 담쟁이 덩굴 속으로 걸어가보자. KL에 방문한 기념으로 한 촉의 난초를 사는 것도 좋을 것이다. 1헥타르(Ha)가 넘게 심어놓은 무성한 열대 식물들과 아름답고 예쁜 꽃들을 본다면 이곳이 바로 낙원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 (Kuala Lumpur Bird Park):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은 말레이지아 전역에서 제일 큰 새 공원인데 5천 여 마리의 각종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 중 90%정도가 말레이지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고 10%정도는 외국에서 수입을 해온 것들이다.

사슴공원(Deer Park):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한 예쁜 사슴들이 연못과 나무들 사이로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목가적인 정원이다. 마치 낙원에 온 것처럼 아늑함과 평화로움은 안겨 주고 있다.

나비공원(Butterfly Park):
나비공원에는15,000종 이상의 수목들이 울창한 열대 숲을 형성하고 있고 여기에 6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살고 있다. 나비공원 안에는 나비들을 키우고 돌봐주는 나비 보육센터도 있다.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말레이시아의 가장 중요한 박물관으로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 옆에 있다. 왕궁같은 국립박물관의 외관은 전형적인 말레이 건축양식에서 따왔다.

쿠알라 룸푸르 타워(Kuala Lumpur Tower):
쿠알라 룸푸르 호텔 시설들이 밀집한 부킽 나나스(Bukit Nanas) 거리에 있는 421미터인 이 탑은 아시아에서는 제일 높고 세계에서도 4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방문객들은 이 탑의 회전전망대 식당에서 도시 전체를 시원하게 관망할 수 있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송신탑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Petronas Twin Towers):
쌍둥이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88층의 이 쌍둥이 빌딩은 쿠알라 룸푸르 스카이 라인을 압도하는 높이 452미터의 마천루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가장 현대적인 도시 쿠알라 룸푸르 경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이 인상적인 우아한 건축물로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중앙시장(Central Market):
고물시계, 보석, 목공예품, 바틱, 주석제품 등 없는 것이 없는 중앙시장은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아침에 다녀 볼만하다. 말레이시아의 전형적인 체취가 흠뻑 풍기는 중앙시장은 정형적으로 상품이 진열된 면세점이나 고급백화점보다는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들과 하얀 천에 점점이 색깔을 수놓는 바틱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안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이나 서양 음식점들이 방문객의 미각을 돋구어 준다.

펜탈링 거리(Petaling Street) :
쿠알라 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이라고 알려진 펜탈링 거리는 나름대로 독특한 특징이 있다.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 노점상들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 도보로 시장을 둘러보면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거리 양쪽으로 반짝이는 네온과 그 옆 상점에서 파는 의류나 중국 의약품들이 유명하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 음식점들이 길 양쪽으로 널려 있다.

부다 수공예품 전시장( Complex Buddha Kraft) :
이 수공예품 전시장은 잘란 콘레이(Jalan Conlay)에 있는데 최고의 말레이시아 수공예품 전시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바틱 제품은 물론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는 여러 가지 염료와 밀랍 등 바틱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고 건물 끝에는 화가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직접 볼 수 가 있다.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들은 즉석에서 판매도 하기 때문에 여행 기념으로 살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식당이라든가 휴게실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출처 : ★동남아 골프투어★NO.1 [골프2000]
글쓴이 : 골프여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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