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왔다. 직장인들이 이 즈음 가장 많이 고민하며 찾는 키워드가 바로 '자기개발'이다. 미래에 대한 보장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직장인들이 자기개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특히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일하면 도둑), 육이오(62세까지 일하면 오적)의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명예퇴직과 정년퇴직 바람이 심하게 부는 요즘,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에게 자기개발은 필수과제가 되고 있다.
자기개발의 성공여부는 결단과 계획, 실행의 3요소에 있다. 너무 큰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 중간에 멈추거나 좌절감을 맛보기 쉽다. 때문에 목표를 작게 쪼개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고, 이러한 성취감이 큰 목표에 대한 실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자기개발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능력 향상이나 대학원 등록 등의 자기개발 요소가 현 업무와 얼마나 큰 연관이 있는지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개발을 통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거나 창업할 것 같은 느낌을 심어준다면 퇴출 1순위로 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 업무와 자기개발에 대한 시간이 겹쳤을 때 이를 잘 조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40대 이상은 물론이고 20~30대 직장인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40대 이상 직장인들이 자기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부분을 중요시해야 할까? 우선 자기개발에 대한 목표를 정하기 전에 기업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기업이 중년의 간부급들에게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수 십 여 년 간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존 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다. 이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이 조직 안에서 최고여야 한다. 그래야만 20~30대 실무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자신이 회사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이러한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면 시대에 뒤쳐지지 않을 외국어 실력과 컴퓨터 감각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는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앞서 말한 부분이 아무리 충족된다 한들 신입사원에게 요구될 만한 사항을 40대 중년 간부급들이 갖추지 못하다면, 그들과 의사 소통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40대 이상 직장인들이 생활 가까이에서부터 지켜나가야 할 요소가 있다. ‘젊은 감각’이 바로 그것이다. 필자는 이 또한 자기개발 영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쉬우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려운 것이기에 많은 직장 상사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 중 하나다. 위 여러 가지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후배 직장인들과 친숙하게 지내지 못한다면 혹 자신이 젊은이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반문해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이끌어가는 회사의 직원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세대 가요를 출 퇴근 길에 자주 들으려고 한다는 한 중소기업 CEO의 모습을 참고하라. 그는 젊은이들과 동화되기 위해 스스로 젊어지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개발은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자신의 자리가 바로 자기개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이것에 기초해서 다른 것을 추가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신이 찾고 있는 광맥은 바로 당신의 발 밑에서 잠자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출처: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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