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일본과 중국이야기

[스크랩] [일본의 지방] 미야기현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5. 23. 20:14

미야기현

 


일본열도의 동북지방에 위치한 미야기현은 천혜의 자연지역으로 동북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현재는 인천 국제공항과 센다이 국제공항간에 항공편이 매일 정기운항되고 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일본개최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인구 100만의 대도시인 현청소재지 센다이시는 유명한 대학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신록이 아름다운 곳으로 숲의 도시, 교육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야기의 아름다운 자연 마쓰시마(松島) _ 마쓰시마는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로, 일본의 유명한 시인 마쓰오 바쇼가 그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하이쿠를 지었다고 한다. 마쓰시마 만에는 260여개의 작은 섬들이 있으며, 파도가 밀려오면 종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 4개의 동굴로 이루어진 가네시마. 전통 투구처럼 생긴 가부토지마 등 각양 각색의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자오 국정공원 _ 센다이시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산악공원으로 수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오연봉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리조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의 심벌로 유명한 것이 고시키타케(五色岳)의 칼데라호로 최대 깊이 27.6m, 둘레 1,080m로 짙은 녹색의 물을 담고 있다.
미나미산리쿠 긴카산(南三陸金華山) 국정공원 _ 복잡하게 뒤얽힌 해안선과 아름다운 바다 빛으로 유명하며 특히 오시카 반도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황금전설로 가득 찬 신앙의 섬 긴카산이 가까이 보이며 항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배를 타고 태평양을 누비는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여름을 기다리는 축제 센다이 다나바타 축제(仙台七夕まつり) _ 도호쿠 지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이 여름축제는 8월 5일 불꽃놀이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매년 8월 6일부터 8일까지 센다이 거리는 형형색색의 장식을 단 3000여개의 커다란 대나무 장대들로 물결을 이룬다. 매년 2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는다.
마쓰시마 도로나가시 하나비 대회(松島燈 流花火大會) _ 매년 8월 15일이 되면 11,000발의 불꽃이 마쓰시마만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연중 행사인 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은 종이로 800여개의 등을 만들어 만에 띄워두는데, 이러한 매혹적인 풍경과 함께 일본의 정서를 맛볼 수 있다.
시오가마 미나토 축제 _ 시오가마는 일본에서 가다랭이와 참치가 가장 많이 하역되는 항구 중 한 곳이다. 특히 시오가마 항구 축제는 8월 4일과 5일에 개최되는데,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시오가마 신사와 시와히토 신사의 신위를 모신 가마를 태운 화려한 배가 100척 이상의 선단을 이루며 바다로 가는 웅장한 축제다.

온천의 파라다이스 아키우(秋保) 온천 _ 일본의 3대 온천 휴양지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일설에 따르면 1,40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데 라이라이계곡 등 주변의 볼거리도 다양하다.
나루코(鳴子) 온천 _ 도호쿠 지역의 3대 명온천의 하나로 풍부한 온천수가 특징이다. 수질이 다른 온천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에서도 진귀한 온천이다. 근처에 단풍의 명소인 나루코 협곡과 스키장 등이 있다.
도갓타(遠刈田) 온천 _ 자오산 자락에 위치한 온천 휴양지로 400여년 전에 세워진 이래 산을 배경으로 한 광천수를 이용한 치료장소로 번성했다. 특히 라듐 함량이 높아 신경통 환자에게 특효가 있다고 한다.

미야기현의 특산물과 음식 미야기 쌀 _ 미야기현은 히토메보레, 사사니시키 등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진 맛있는 쌀의 산지로서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단맛이 돌고 찰기 있는 쌀맛이 특징이다. 또한 쌀의 고장답게 맛있는 술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스시 _ 앞에서도 소개했듯이 미야기현은 맛있는 쌀의 산지이자 신선한 어패류의 보고로서 최고의 쌀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생선 초밥을 맛볼 수 있다.
사사 어묵 _ 홍살치, 넙치, 대구 등의 생선을 갈아 만든 반죽으로 삶거나 튀겨서 만든 것으로 현을 대표하는 수산가공품이다.

※ 관련기관 :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Tel : 02-725-3978)

 

 

- 일본대사관 자료 -

출처 : 니홍고닷컴
글쓴이 : 양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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