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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현
 후쿠시마현(福島縣)은 도호쿠(東北) 지방의 가장 남단인 도쿄에서 약 200km 권내에 위치하며 화산과 호수, 고원, 하천, 해안 등 웅대한 자연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국정공원, 현립 자연공원도 많아 그 면적은 현(縣)면적의 12%에 이르는 넓이다. 지형적, 기후적, 문화적인 차이에서 아이즈(會津), 나카도리(中通り), 하마도리(浜通り)의 세 지방으로 나뉘며, 각각 풍요로운 자연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후쿠시마현이 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박사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는 2004년부터 발행된 일본의 1000엔 지폐에 초상화가 들어 있다.
후쿠시마의 명소, 관광지 ◎ ●
쓰루가조(鶴ケ城) 약 400년 전에 축성되었으며, 하늘 높이 날갯 짓 하는 천수각의 모양에서 쓰루가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의 성은 복원된 것으로 향토자료관과 전망대가 있다. 벚꽃이 만발한 계절에는 아름답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성내는 벚꽃잎이 눈처럼 쌓인다. 관광지 아이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즈 와카마쓰시(會津若松市) 소재)
우라반다이의 호수군(裏磐梯湖水群) 반다이산의 대 화산폭발로 생긴 크고 작은 40개의 호수군. 특히 고시키누마(五色沼,오색 저수지)군은 저수지별로 물의 성분이 달라 수면색이 적색, 청색, 녹색 등 물빛도 다양하다. (기타시오하라촌(北北 原村) 소재).
반다이아즈마 스카이라인(磐梯吾妻スカイライン） 다카유(高湯)온천에서 쓰치유(土湯) 고개로 빠지는 경치가 수려한 유료 도로. 일본의 도로 100선에 뽑힐 정도로 단풍의 경치가 뛰어나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특히 아즈마(吾妻) 팔경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일품이며,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후쿠시마시(福島市) 소재)
아르쓰 반다이 스키장(アルツ磐梯スキ-場) 후쿠시마 현내의 최대급 스키장으로 29개 코스가 반다이산(磐梯山), 네코마가타케(猫魔ケ岳), 마야타케산의 산자락에 걸쳐 펼쳐져 있다. 큰 스케일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있는 스키장이다. (반다이초(磐梯町) 소재)
Ｊ빌리지 일본 최초의 축구 내셔널트레이닝 센터로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천연 잔디 그라운드 11개, 지붕 달린 연습장, 전용 락커룸, 미팅룸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축구박물관은 일본 최초의 150인치 하이비전 3D 영상으로 월드컵 경기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축구의 역사와 축구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전시관, 테니스 코트와 헬스시설, 숙박시설 등도 겸비되어 있어 각종 스포츠 합숙, 회의, 스포츠 이벤트 등 축구 이외의 이용도 가능하다. (나라하마초(楢葉町) 소재)
후쿠시마 골프 사정 ◎ ●
수평선을 바라보며 스윙하고 산을 마주보며 잔디 위를 걷는다. 바다와 산이 있는 대자연 속의 후쿠시마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골프장을 비롯하여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 게임을 해보고 싶은 60개 남짓한 다양한 코스가 있다. 1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점도 아주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후쿠시마 온천 정보 ◎ ● 후쿠시마는 일본에서도 유수한 온천 왕국이다. 졸졸 흐르는 개천이 유혹하는 산골짜기의 바위 온천(이와부로), 수려한 봉우리의 산록에서 솟아오르는 고원의 온천, 문인문객이 각별히 사랑한 풍류의 전통여관, 그리고 에스테틱과 온천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최신 설비의 온천까지 200여개에 가까운 후쿠시마의 온천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표정을 지녀 관광객들의 마음을 충족시킨다.
후쿠시마의 맛과 공예 ◎ ● 산해진미, 풍요로운 들판과 하천. 자연이 풍부한 후쿠시마는 토산물이 풍부하다. 조상의 지혜와 정성 어린 마음으로 만드는 다양한 특산품. 시간을 초월하여 갈고 닦은 전통기술로 생산하는 공예품. 꾸밈 없는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후쿠시마의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과일(복숭아, 사과,배) / 적우 / 기타가타(喜多方) 라면 하루고마(三春駒) / 일본식 메밀면(猫苗代そば)
아이즈 칠기(會津器) / 후쿠시마 소(福島牛)
시라카와 달마인형(白河だるま)
일본술(후쿠시마 술) / 소마야키
후쿠시마 축제 ◎ ● 풍년을 기원하고 수확에 감사하며 영혼을 달래고 무병장수를 빌며 오랜 세월에 걸쳐 현란하고 웅장하게 계절마다 펼쳐지는 향토색 짙은 축제가 지금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 히노에마타 가부키 : 히노에마타촌(枝枝岐村)
- 소마 야생마 쫓기(相馬野馬追い) : 소마시(相馬市)
- 니혼마쓰 국화인형(二本松菊人形) : 니혼마쓰(二本松)
- 나노카도 맨몸 참배(七日堂裸まいり) : 야나이즈마치(柳津町)
- 일본대사관 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