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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의 교육] 입시제도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5. 23. 20:24
<입시제도>
 
1.대학입시 센터시험
1979년부터 입시경쟁의 완화 및 문제의 적정성 확보, 선발방법의 다양화 등을 위해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공통1차시험'이 도입되었다. 이 시험은 각 대학이 시행하는 2차시험과 함께 실시되어 왔으나 수험산업의 개입으로 인한 부작용과 수험생의 부담증가 및 대학의 서열화, 국공립대학 기피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10여년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이를 대신하여 1990년부터 실시된 것이 '대학입학 센터시험'. '신 테스트(新テスト)'라고도 하는 이 시험은 이전의 제도와 형식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립대학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또 교과목의 지정이나 시험결과 활용을 대학에 맡기고 있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센터시험은 1월 중순경에 치러진다.
 
2.입시전형제도
국공립 대학의 수험기회를 복수화하기 위해 1987년부터 '연속방식'의 입학전형제가 채택되었다. 연속방식이란 대학과 학부의 시험을 A일정과 B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합격자 발표와 입학수속을 같은 기간에 하는 방식. 그러나 이로 인해 정원미달 대학이 나타나고 국공립 대학 기피현상이 심화되자 1989년부터는 '분리분할방식'이 도입되어 함께 활용되었다. 분리분할 방식은 입학정원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선발하는 것으로 후기 선발은 전기 선발자의 입학수속이 끝난 후에 실시된다. 후기는 전기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고 시험과목도 적은 반면 면접과 실기 등 선발방법이 다양하며, 1997년부터는 거의 모든 대학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기 선발은 2월에, 후기 선발은 3월에 이루어지며 합격자 발표도 3월경에 이루어진다.
 
3.대학입학자격 검정제도
1951년에 도입된 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대학입학 자격을 주기 위해 실시한 검정시험이다. 처음에는 경제,사회적 이유로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사람의 구제를 위해 실시하였으나  점차 고등학교 중퇴자나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대입자격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응시자가 급증하였으며 이중 60%가 고교 중퇴자. 1997년의 경우 19,164명이 응시하여 8,628명이 합격, 50.8%의 합격률을 보였다.
출처 : 니홍고닷컴
글쓴이 : 양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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