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문가의 예언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주식시장의 기본 원리(게임의 법칙)
주식이라는것은 언제나 오를수도 없고, 언제나 떨어질수도 없는것입니다. 이유인즉슨,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매수자와 주가가 떨어질것을 예상하는 매도자가 언제나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는곳이 자본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매수자들의 기대 심리가 팽배해 주가가 계속오르다가도 주가가 어느상한선에 이르게 되면 주가 상승에 대한 불안을 느낀 매도참여자수가 많아지게 되고, 마찬가지의 똑같은 이유로 불안을 느끼게 되는 매수참여자의 숫자가 적어지게 되어 어느순간에는 분위기가 역전되어 주가는 매도자 우위의 하락장을 형성하게 되는것입니다. 모든 자본시장의 논리가 이와 같습니다. 매도자가 더 많은가 매수자가 더 많은가. 이것은 경기를 누가 더 좋게 보는지에 대한 세력싸움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세력싸움에서 그렇다면 언제 매수자가 더 많아지고 언제 매도자가 더 많아지는지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인류 본성에 대한 통찰이 바로 엘리어트 이론에 입각한 61.8%/ 32.8%의 황금비율이죠.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후 반등하여 전고점대비 61.8% 이상으로 오르면 웬지 매수자들이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매도자들은 이제 슬슬 매도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매도자의 반격이시작되는것이죠. 매수자들의 낙관론이 더 강력해지면 반등76.4% 선까지 매수자들이 장을 강하게 끌어올립니다. 매도자들의 힘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상태겠죠. 더 강력한 반등장에서는 100% 되돌린 상황에서 매도자들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주식시장이 오르기만을 기대하는 일반 투자자들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매도세력이 늘 존재(숏포지션)하며,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도 언제나 늘 존재합니다.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주가가 반등장을 형성하여 전고점을 61.8%=>76.4%=>100% 되돌려 갈수록 매수자의 환상은 더더욱 커져만 가고, 점점 장을 낙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사실입니다. 이것이 사실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폭락했을때는 증권사 레포트들이 전부 우울한 전망만 내놓지만 주가가 61.8%선을 넘어가면 언제 그랬냐는식의 장및빛 레포트가 난무합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증권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냉철한 중립을 지켜 개인투자자의 소중한 투자자금을 안전하게 불려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증권 분석가들은 증권시장에 심하게 몸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증권시장의 자연과학적인 인간본성에 큰 영향을 받아 이러한 쏠림현상의 대표적인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사실 그들을 탓할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인간이라는것을 탓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인간이기에 그런 자연과학적인 심리현상에 쉽게 엮이는겁니다. 모든 증권사 레포트에서 동일한 목소리로 주가 상승을 외치면 그때가 꼭지인 이유가 여기 있으며, 증권사레포트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개인 투자가들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시장을 냉철히 지켜봅시다.
우리나라 시장은 최근 폭락장이후(4월26일~5월25일) 전고점을 거의 100% 되돌렸습니다. (6월21일 1741 포인트 고점 형성) 전고점에 거의 15포인트 그러니깐 1% 미만으로 접근했습니다. 전고점을 거의 100% 되돌린 상황이죠.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요??
불안하시죠?
그렇습니다. 불안한게 맞습니다. 62.8%가 아닌 100%나 되돌렸으니 매우 불안합니다. 불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
맞습니다. 매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펀드환매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불안하니깐 나오는것이며, 외국인들이 매수를 자제하는건 불안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펀드환매하는 개인을 탓할수도 없는것이고 겨우 PER가 9밖에 안되는데 왜 우리나라 주식을 더 안사주는지 외국인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제 불안해 하니… 주가는 더이상 상승을 할수 없습니다.
사지 마십시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인간의 본성에 역행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