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1 귀한 선물을 보내주신 이웃 블로거님 감사합니다...
* 도착한 우편물..
* 내부 구성은 이렇습니다..
* 11/26일 로스팅한 케냐 피베리와
* 갖가지 홍차들..
* 홍차 5종과 망까지...꼼꼼하기도 하셔라..
* 신선한 커피향에 두근거리기까지 합니다..
* 그냥 넘어갈수 없죠... 드립한잔..
커피와 홍차,,그리고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이웃 블로거님이 고마운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경비실에서 우편물을 받아드는 순간부터 제 몸을 휘어감는
커피향에 퇴근길 지쳐버린 몸과 마음에 새로운 힘이 솟는군요..
참지 못하고 오랫만에 드립으로 한잔 뽑아 시음을 해봅니다..
강한 다크 초코렛향과 카라멜향 그리고
흔히 똥과자라고 말하는 설탕과자향에 케냐의 주특기 산미까지..
처음 입안에 머금었을때 입안 가득 확~ 퍼지는 맛과 향에 이어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 미끈한 목넘김까지
당장 카페를 하셔도 손상이 없는 솜씨시네요..
감사합니다..
잘마시겠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행복할듯 합니다..
홍차는 아마도..
영국 해로즈 모닝 블렌드
영국 해로즈 런던시리즈중 얼그레이
독일 달마이어 Golden Assam Superior BOP
독일 달마이어 Breakfast..등등..
인듯 합니다만...
참고로 제가 홍차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 피베리 (Peaberry)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는 커피 체리 안에 두 개의 커피 빈이 마주보고 있는 플랫빈이 대부분이지만,
간혹은 커피 체리 안에 단 한 개의 커피 빈만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커피 빈을 피베리라고 부른다.
피베리는 한 개의 커피 콩이 들어있기 때문에 플랫 빈처럼 납작한 면이 생기지 않고 동글동글하며
일반적으로 생두 전체 생산량의 5% 정도가 생산되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골라낸다.
짝없이 외롭게 홀로 자란 고독한 커피의 대명사 피베리...
출처 : 와인과 커피..그리고 사랑
글쓴이 : 참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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