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터키이야기

[스크랩] 겨울에 딱! 부르사로 고고씽 - 스키. 하맘(터키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7. 10:21

이왕 올거면 눈이 와야 하는데.

아효 주책맞게 월욜 아침부터 왠 비냐 !

 

터키의 여름은 쨍쨍한 태양으로 우리를 그 투명한 옥빛 바다로 인도하지만,

터키의 겨울은 탐스런 눈발을 대동하며 우리를 스키장으로 유혹하기 마련이다.

 

터키에 몇군데 스키장이 있지만, 겨울 부르사 만큼 다양한 할거리가 있는곳도 많지 않다.

 

이스탄불에서 페리보트를 타고 한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부르사.

부르사는 1326년 부터 에디르네로 수도를 옮기기 전인 1365년까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최초의 수도였다.

 

울루다으 uludag 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푸른 숲이 아름다워 녹색의 부르사라고 불리운다 . 

마마라 해 연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근교 도시 사람들이 부르사에 여름 별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최초의 수도답게  초대 술탄인 (하긴 술탄 보다는 군주라고 해야 겠다.. 초기 시절엔 .. ) 오스만, 오르한 등의 묘가 자리 잡고 있고 예실 자미yesil cami (녹색의 모스크) ,울루자미 ulu cami ,  바자르 (시장  - 부르사는 면, 견직물, 자수산업등이 예로 부터 발달되었다.  )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

물이 좋아, 부르사의 하맘, 온천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늘 잡아당긴다.

 

이 겨울, 터키에 오시는 분들, 부르사에 가보자.

낮엔 씽씽 스키타고, 밤엔 뜨뜻한 하맘에서 등 지지며 온천물로 피부 관리 하며 피로를 싸악 풀어보자.

 

 

 

 부르사 스키 리조트 전경. 한국에 비해 빡빡하지 않다.

 

스키 리조트 뒷편으로 보이는 산의 정상..  저 정상은 4월 까지 눈이 쌓여 있다.

 

 

울루다으 산의 스키 리조트 플랜

 

울르다의 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울르다으 산의 여름 풍경,... 아 시원해 그랴~

 

 

운치있는 부르사... 눈 온날의 풍경

 

울루 자미 내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스크 내부에 분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4개의 모스크 중 하나라고 한다 ,

 

부르사의 그랜드바자르. 부르사는 예로부터 실크로 유명하다. 부르사에 가면 실크스카프, 면 제품등 구경하는것도 쏠쏠한 맛~

 

부르사에서 가장 오래된 500년도 더 된 하맘. 보통 다른 하맘에는 몸 담그는 욕조가 없는데 이곳에는 있다.

 

부르사 성벽 . 새로 보수 공사 했다.

 

부르사에 있는 오스만 투르크 초대 군주들의 무덤 . 무덤 위의 하얀 모자 같은 것은 살아 당시 사용하던 터번을 올려 놓은것.

 

 

 

 

 

 

 

출처 : 터키블루: 행복한 사람들의 만남 터키여행
글쓴이 : 뮬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