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로 인맥 만들기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유행인데 블로그도 소셜네트워크를 도와주는 훌륭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인맥을 만들어 나갈까?
일단 인맥은 기존의 혈연, 지연, 학연 등 오프라인의 관계로 인해 생성이 되는 아날로그적 인맥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구조의 디지탈적 인맥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만드는 인맥은 대표적인 디지탈적인 인맥으로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인맥을 만들 수 있으나 아날로그적인 인맥에 비해 느슨하여 쉽게 끊어지기도 합니다.
오프라인을 통한 모임(번개)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디지탈적인 인맥의 최대 단점인 약한 결속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인맥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댓글은 소통의 기본
블로그는 대표적인 쌍방향 매체입니다.
나 자신이 내 블로그의 발행자이기도 하지만 다른 블로그의 독자이기도 합니다.
좋은 블로그를 만나면 댓글을 남기는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블로그라면 내 블로그를 방문해 줄 것입니다.
2. 댓글 파도타기
이웃 블로그의 댓글을 달다 보면 자주 보는 블로거가 생기게 됩니다.
파도를 타고 한번 방문을 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온라인 세계에서 이웃의 이웃을 이웃으로 만드는게 최고의 인맥 만들기 노하우라 할 수 있습니다.
3. 너무 긴 댓글은 피한다.
처음엔 가벼운 인사 정도로 시작을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나 긴 장문의 댓글은 관심의 표현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부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4. 프로필은 성실하게 채워라
온라인에서 프로필은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으로 내 블로그를 방문한 독자에게 좋은 첫 인상을 남겨준다면 쉽게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본인의 사진을 공개한다면 더 신뢰감이 생길 것입니다.
직업, 취미, 거주지 등을 성실하게 적습니다.
5. 가끔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린다.
블로그를 너무 한 가지 주제로만 쓰게 되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가끔 한 번 정도는 자신 혹은 가족 이야기를 적어보세요.
친근감이 생겨서 댓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6. 상업적인 코드는 가급적 자제한다.
처음부터 너무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접근을 하면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됩니다.
특히 블로그 초기에 적정한 독자가 생기기 전까지는 상업적인 주제는 피해주세요.
7. 정치, 종교 이야기는 가급적 피한다.
상업적인 코드와 더불어 정치, 종교적인 코드도 블로그의 주제가 정치, 종교가 아니라면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친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안티)를 안 만드는게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8. 블로그 제목을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링크(Link)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좋은 SNS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엔 좋은 도구지만 컨텐츠를 생산하기엔 부적합합니다.
블로그와 SNS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준다면 멋진 조합이 됩니다.
2011년엔 블로그와 SNS를 별개로 생각하지 마시고 세트로 묶는게 인맥형성에 좋습니다.
9. 일주일(또는 한 달)에 한 번 날을 잡아서 전체 이웃 블로그를 방문한다.
이웃 블로그도 방문이 없다 보면 관계가 소홀해집니다.
일주일(또는 한 달)에 한 번 날을 잡아서 이웃블로그를 방문을 한 후에 댓글을 남겨준다면
이웃 블로그간의 친밀감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10. 오프 모임에 참석한다.
초보블로거들은 오프라인 모임에 두려움을 가집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때 강한 결속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의 대화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1. 블로그 명함을 만든다.
오프라인 지인들에게도 내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을 알리는게 중요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블로그 명함을 건네보세요.
블로그는 개인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데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12. 주위의 좋은 이야기들을 블로그를 통해 홍보해 주세요.
블로그는 1인 미디어입니다.
주변의 좋은 이야기를 홍보해주세요.
블로그는 온라인 인맥을 구축하는데도 좋지만 오프라인 인맥을 구축하는데도 좋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이제 2011년은 혼자서 성공하는게 아니라 집단지성을 통해 성공하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인맥형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단순히 블로그로 보지 마시고 SNS의 멋진 도구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블로그를 어디에 만들까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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