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조절되는 병이어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과 함께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약 복용시간, 인슐린 주사 맞는 시간, 식사시간 및 식사량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 표준체중 조절을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해야 한다.
3)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①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하여 혈당 정도와 앞으로의 치료 방법에 대해 의사와 함께 계 속 의논해야 한다. ②만성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이다.
4)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특히 인슐린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 약물중에는 인슐린과 상호 작용하여 혈당치를 떨어뜨리거나 오히려 높여주는 약물이 있기 때문이다.
5) 여행시 주의사항 여행은 그동안의 음식습관, 수면, 활동정도에서 벗어나게 하므로 장기간 여행시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① 처방된 인슐린(경구용 혈당강하제)과 당뇨인임을 나타내는 표시(당뇨수첩)을 꼭 가지고 다닌다. ② 도보시 편안한 신을 신고 적어도 하루에 2번씩 발 검사를 한다. ③ 체력 소모가 심할때는 평소보다 음식물을 더 첨가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④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식량(크레카, 설탕, 사탕 등)을 준비한다.
6) 운전시 주의사항 대부분 당뇨인이 운전을 할 때 불편은 없으나 다음 사항은 유념해야 한다. ① 저혈당 증세를 느낄 때는 절대 운전을 금한다. ② 인슐린 주사 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사용하는 인슐린 제제의 최고효과 시간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③ 술은 음주자체도 문제 되거니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한다. ④ 당뇨환자 카드나 수첩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⑤ 차내에 비상식량(우유, 크레카, 설탕, 사탕 등)을 준비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