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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고의 투자자 제1단계 인성을 갖춰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2. 6. 10:56

마시멜로 이야기는 미국의 자기계발전문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저술물이다. 흔히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관련된 인성의 중요성을 우화형식으로 잘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마시멜로는 스펀지처럼 부드러우면서 질긴 사탕과자의 한 종류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다. 1966년 월터 미셸교수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조건부시험으로 마시멜로를 먹였다.

 

당장 1개를 먹거나 15분후에(참았다가) 2개를 먹거나 택일이다. 시험에 응한 아이들의 70%는 당장 한개를 먹기를 선택했고 30%는 15분을 참았다가 두개를 먹었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아이들이 참는 것보다는 당장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만 나타났지만 15년후인 1981년이 되어 놀라운 사실을 알 수있었다. 미셸교수의 실험에 참여했던 아이들을 추적해보니 날름 한개를 집어먹은 아이들보다15분간 참았다가 마시멜로 사탕과자 2개를 먹은 아이들의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이 1600만점에 무려 210점이나 높았던 것.

 

그뿐 아니라 문제가 닥쳤을 때의 대응과 처리능력이나 앞일을 개척하고 수행하는 능력 또한 월등했던 것으로 판명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이나 하고자하는 예비생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줄 수 있는 사례다. 부동산 투자는 최소 수천에서 수억원의 거액이 오고가는 한마디로 빅딜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현장에서 거래를 하다보면 식은땀이 날 때도 있고 거래를 하고나서 아쉬움에 가슴이 쥐어짜지고 저며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마만큼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 신중한 결정을 위한 예비단계도 없이 지인이나 주변의 악덕업자의 유혹과 자신의 독선에 의지해 덤벙덤벙 거래를 하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부동산을 거래하려면 기본적으로 정확한 상황파악과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실행을 해야하고 사소한 부면까지 반드시 챙겨야지 섵불리 다루다가는 나중에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단순히 기다리고 인내하고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사짜들은 부동산은 장기투자를 하라고 권하지 않는가? 함량미달의 물건을 소개해서 중간에 이익을 빼먹었으니 결국 보상되기 위해 물가상승과 경기상승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에 불과하다는 것도 꼭 명심하라. 거품투자(부동산은 1거품가 2호가 3시세 4급매가 5경공매가 6헐값 7똥값으로 나뉜다)의 올무에 걸리는 속임수에 빠지고도 모자라 장기투자의 올무에 또 속아넘어가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최초매입가가 급매가 이하가 아닌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0년이상 장기투자의 올무에 걸리기 십상이다.

 

부동산 투자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을 찾는 고도의 전략실물현장게임이다. 자신의 예산을 정하고 예산범위안에서 임대소득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을 사냥하는 것이다. 사냥감은 몰아오던가 쫒던가 둘중의 하나다. 즉 무수한 답사와 채널을 통한 정보수집과 분석력이 성패를 좌우하게 마련이다. 정보를 얻는 능력과 수집된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이 없다면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은행에 맡기면 이자라도 나오지 않는가?

 

현대와 같은 고도화된 사회에서 일반인이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한두번 요행과 우연에 의해 벌수는 있고 그런 사례담이 각종 매체상에서 부동산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사람들을 부화뇌동 시키고 있으나 그런식의 투자로 번 돈은 때가 되면 한순간에 날라가게 마련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요행과 우연과, 추측에 의지하게 되면 반드시 과도한 대출과 경기등락기, 세제나 법률상의 올무에 걸려 패가망신하게 된다. 이는 필자가 무수하게 실제현장에서 목격한 것이다.

 

필자가 모든 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해서 언제나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거액의 재산이 오가는 투자에 있어 요행과 우연과 추측에 의지하게 되면 미신을 믿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이다. 주변에 미신과도 같은 요행과 우연과 추측에 의지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라. 열이면 열 백이명 백,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체로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거나 그와 비슷한 모임이나 단체, 조직에 가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과도한 이념적, 국가적, 인물적 충성심에 빠진 사람들도 허다하다. 개인의 신념이야 자유겠지만 정작 문제는 최상책의 투자지침을 알아보지도 믿지도 못하는 것이다.

 

대체로 의심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머리가 좋고 지식이 많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올무에 걸리게 된다. 누구라도 자기가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훨씬 백배 천배 만배 무한배 많다는 것을 인정한하는 것부터가 실수를 피하는 제일 단계란 것을 명심하라. 월왕 구천을 도와 22년만에 와신상담臥薪嘗膽(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이 서로 복수하려고 부차는 장작개비위에서 자고-와신, 구천은 쓸게 맛을 보면서-상담, 뼈저린 치욕을 상기했다는 뜻)의 숙적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오왕 부차와 대장군 오자서를 자결하게 만든 범여는 대단히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말년에 커다란 실수를 한다.

 

그는 오나라 평정 후 공직에서 은퇴하여 해변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작을 하여 큰 부자가 된다. 당시 토사구팽이 만연하던 시절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었다. 거부가 된 범여는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피해 표면적인 재산은 모두 정리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값비싼 보물만 지니고 이웃나라 도나라로 이사를 간다. 당시 도나라는 천하의 중심이었으므로 농경과 목축을 기반으로하면서 상거래에 힘써 더욱 수만금의 부자가 되고 세인들의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범여도 재물을 올바로 쓰는 길에서 크게 실패하게 되는데 원인은 무엇일까?

 

범여가 도나라에 살면서 막내아들이 태어나 20세가 되었을 때 둘째 아들이 초나라에서 살인을 저질러 붙잡혀 죽게 됐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부자의 자식은 쉽게 죽지 않는 법. 범려는 "천금을 가진 부자의 아들은 길거리에서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막내 아들을 시켜 속죄비용으로 황금 2만냥을 헝겊자루에 넣어 마차에 싣고 떠나보내려했다. 이때 갑자기 장남이 자기가 가겠다고 하자 아버지 범여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범여가 고개를 돌린 이유는 평소 장남의 인색한 성품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막내를 보내고 자기를 보내지 않으면 자결하겠다고 우기는 장남과 장손을 죽일 수 없다는 아내의 막무가내식 하소연에 범여는 할 수 없이 장남에게 초나라 친구인 장생에게 편지를 써서 주면서 단단히 일렀다. "초나라에 가거든 마차에 싣고 간 모든 황금을 장생에게 주고 모든 일은 그에게 맡겨라 무슨 일이 있어도 니가 관여해서는 안된다." 장남은 초나라로 금 2만냥을 가지고 가서 아버지의 친구인 장생을 만났는데, 장생의 집이 도시의 변두리에 있고 초라하기 그지 없는게 아닌가?

 

애석하게도 범여의 장남은 장생에게 가지고 간 금을 건네긴 했지만 "초나라에 머물지 말고 즉시 도나라로 돌아가고 아우의 석방과정에 어떠한 개입도 하지 말라"는 장생의 지침을 듣지 않고, 장남은 초나라에 머물면서 따로 가지고간 황금을 초나라의 실력자들에게 뿌리고 다니는 우를 범하게 된다. 장남은 장생이 비록 변두리에서 초라한 집에 살고 있었지만 그 청렴결백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왕은 물론 모든 신하들의 존경을 받는 탁월한 인물이란 점을 알아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속으로 ' 돈앞에 별수 없는 늙은이로구나'고 교만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당시 장생은 대단한 영향력을 가진 실력자였다. 왕에게 나아가 범여의 차남이 사면받을 수 있도록 작업을 모두 마치자 초나라에서 실력자들과 따로 작업을 하던 장남의 귀에 대사면 소식이 들어갔다. 인색한 장남은 생각하기를 '대사면이라면 동생도 덩달아 석방되는 것인데, 장생에게 따로 황금을 쓸데없이 주었구나'라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즉시 장생에게 달려간 장남은 황금을 돌려 달라고 하고 재빨리 금을 찾아 떠나버렸다.

 

새파란 아이에게 모욕을 당한 장생은 많은 생각을 하였겠으나, 평소 청렴결백한 생활을 지탱하기 위해 기울인 자신의 깊은 내면적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이에 분노하여 즉시 궁으로 들어가 사면 작업을 해제한다. 결국 범여의 장남은 동생의 시체를 안고 제 어머니에게 돌아갔다. 이때 범여가 "나는 이미 둘째 애의 시신을 밤낮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니 평소 가난한 벗들과 친인척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기를 즐겨했던 범여로서는 인색한 장남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한 꼴이 된 것이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도 위의 마시멜로와 장생의 차남이야기가 똑 같이 적용되는 것을 한두번 보는 것이 아니다. 더욱 세밀한고 내밀한 현자의 스토리를 제자들과 나누면서 필자가 항상 맨먼저 강조한는 것은 부동산 투자로 부를 누리기를 원한다면 먼저 인간이 되라는 것이다.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결코 올바를 투자를 하지 못한다. 장기투자의 올무에 걸리거나 악덕기획부동산에 속거나 저수익부동산만 골라투자하거나 갈피를 못잡고 중심없는 투자로 항상 현금이 부족하여 쩔쩔매면서 살고 있다면 위의 마시멜로 이야기와 범여의 차남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되세겨볼 일이다.^^~]

 

 

빅토리 부동산 단기연쇄복리투자 최고위 전략가 탐사기자 위아 길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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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액 다필지 멀티 플레이 투자법,불패의 타이밍 투자법,단기 연쇄복리 투자법의 창시자 탐사기자는 매일경제신문사 '불패의 땅 투자법'의 저자로서 이미 16세에 투자를 시작해 현재는 부동산 전문기자, 부동산 재테크 book 작가, 카운슬러로 맹활약하면서 전국 신개발지의 부동산 탐사보도, 강좌, 저술, 컨설팅, 제자 양성 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 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 빅토인뱃
글쓴이 : 탐사기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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