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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서 국제물류도시 빗장 풀렸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6. 7. 07:43

강서 국제물류도시 빗장 풀렸다
국토부 GB 1000만평 해제 승인으로 조성 본궤도
부산시 "연내 마스터플랜 완성"

부산의 미래 성장 축이 될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구 일원 국제산업물류도시 예정지 33㎢(1000만 평)에 대한 그린벨트(GB)가 해제돼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부산시는 23일 열린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예정지 33㎢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 경제중흥의 10대 비전 중 으뜸 사업인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정부의 GB 해제 방침이 발표된 뒤 광역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가 12월 중앙도시계획위로부터 GB 해제 총량을 사전승인받아 이를 기준으로 이번에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부산시는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예정지에 대한 GB 해제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말께 광역도시계획 변경 고시를 한 뒤 오는 6월 완료되는 국제 현상공모 내용을 토대로 개발 콘셉트를 마련하는 등 연말까지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국제산업물류도시 예정지 가운데 1단계 구역인 서낙동강 서쪽(둔치도 제외)을 우선 GB에서 해제하고 산업단지로 지정, 내년 1월부터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시 정현민 미래전략본부장은 "강서지역 33㎢에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식 창조도시 형태의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재한 기자 myway@kookje.co.kr  입력: 2009.04.23 22:12 / 수정: 2009.04.23 오후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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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부동산(in 부산 경남)
글쓴이 : 소망(이창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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