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철강업체인 사하구 구평동 YK스틸(대표 최창대)이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YK스틸은 10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신규 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YK스틸의 제2공장은 36만3000㎡(약 11만 평) 규모로 오는 2013년 7월께 가동될 예정이다. 이곳은 연간 철근 100만t, 주강 40만t 생산 능력을 갖춘다. 제2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조1500억 원의 매출과 4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YK스틸은 현재 구평동 본사(약 7만여 평)에 5개 공장을 가동하여 연간 110만t의 철근과 112만t의 빌렛을 생산하고 있다. 560명의 종업원에 연간 지난해 매출액 8669억 원을 기록했다.
YK스틸은 제2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현 구평동의 일부 공장을 남기고 본사와 핵심 생산시설을 국제산업물류도시로 옮길 계획이다.
| YK스틸, 강서 산업물류도시에 2공장 부지 36만㎡… 2013년 가동 목표 오늘 釜·鎭경자청과 MOU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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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부동산(in 부산 경남)
글쓴이 : 소망(이창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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