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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맛있는 에소프레소커피와 카푸치노커피 만드는 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1. 28. 10:59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에스프레소란 무엇인가

에스프레소란 증기 압력을 이용해 원두 커피보다 적은 양의 물로 진하게 뽑은 이탈리아식 커피를 말한다. 보통 프렌치 로스트나 이탈리안 로스트 등 강배전 이상으로 볶기 때문에 카페인이 적고, 커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카페인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열과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날아가는 성질이 있다).

사실 신선한 원두를 사용해 완벽하게 뽑은 에스프레소 한 잔은 쓰지 않다. 한 모금 마셨을 때 혀에 닿는 강렬한 느낌과 마신 후 입안 전체와 코로 전해지는 짙은 향미가 에스프레소의 진정한 정의일 것이다.


 

에스프레소커피로 맛있는 카푸치노 만드는법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거품의 조화에 휘핑크림과 톡 쏘는 계피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커피다.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 1컵, 우유 1/3컵, 계피가루 1/4작은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방법: 1.에스프레소 커피 가루에 계피 가루를 섞어 커피를 추출한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렌더로 몇 초가 저어준다.
       3. 컵에 계피 스틱을 꽂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4.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 가루를 뿌린다


 

완벽한 에스프레소 만드는 법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1. 먼저 원하는 양만큼의 원두를 분쇄기에 간다.
  2. ①을 포타 필터에 채운 후 탬퍼로 두 세번 눌러준다.
  3. ②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장착한다. 포타 필터 가장 자리에 커피가루가 묻지 않았나 잘 확인한다.
  4. 시작 버튼을 누르면 먼저 검은 커피 응축액이 내려오고 크레마를 형성하는 캐러멜색 거품이 떨어지는데, 약 20~25초 정도가 소요된다.
  5. 포타 필터에 사용하고 남아 있는 커피 가루는 버린다. 원두에서 생긴 기름기나 가루가 틈새에 끼지 않도록 사용할 때마다 항상 깨끗이 헹구어 주는 게 중요하다.


 

에스프레소 제조시 주의할 점

1. 만약 커피가 방울져 느리게 내려오면 가루가 너무 곱거나 너무 눌러 담은 것이다.
  2. 반대로 커피가 너무 빨리 내려오는 경우 가루입자가 너무 굵거나 탬핑이 약한 것이다.
  3. 에스프레소의 질을 좌우하는 크레마는 다음과 같은 경우 형성되지 않는다.
    - 분쇄된 지 오래된 커피/ 탬핑이 너무 약한 경우/ 분쇄가 너무 곱거나 굵은 경우
  4. 우유와 함께 만드는 커피 음료는 우유 거품을 먼저 내고 에스프레소를 뽑는다. 그렇지 않으면 에스프레소의 양이 적기 때문에 빨리 식고, 동시에 크레마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유 거품을 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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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도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팀을 이용해 우유 거품을 내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압력이 강한 기계가 필요하며 몇 번의 시행 착오를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1. 온도계가 장착된 프로스용 피쳐를 준비한다. 피쳐는 깨끗하고 차가워야 한다. 우유를 1/3 정도 채운다(1/2 이상 채우면 뜨거운 거품이 끓어올라 넘치므로 조심해야 한다).

2. 스팀 막대를 우유에 충분히 담근다(주의! 스팀 막대가 우유 표면에 너무 가까운 경우 우유가 사방으로 튈 수 있다).

3. 스팀 밸브를 열고 우유를 데운다. 요령은 막대의 끝이 우유에 2/3 정도 잠긴 상태에서 밸브를 열고 피쳐를 서서히 아래로 내린다<그림 1 참조>. 즉 막대의 끝이 우유의 표면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4. 막대가 우유의 1/3 지점에 왔을 때 둥글게 원을 그리며 거품을 내기 시작한다. 이때 절대 아래 위로 흔들어서는 안된다<그림 2 참조>.

5. 거품이 피쳐에 가득 차게 되면 스팀 막대를 다시 우유 깊숙이 담가 75℃에서 80℃까지 데운 후 밸브를 잠근다<그림 3 참조>.

6. 스팀 막대를 피쳐에서 떼어내고 깨끗한 행주로 닦아준다. 그리고 작은 행주를 막대기 끝에 살짝 걸친 상태에서 스팀을 한 번 틀어 남은 우유 찌꺼기가 빠져 나오게 한다.
 

우유를 다루는 데 주의할 점

1. 우유는 절대 90℃ 이상 데우지 않는다. 과열된 우유는 버리고 피쳐를 헹궈야 한다.

2. 한 번 거품을 낸 우유는 데워서 쓸 수 있으나, 다시 거품을 내는 데 사용하지 못한다. 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찬 우유를 섞어 온도를 50도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

3. 우유를 다루는 데 제일 유념해야 할 점은 위생이다. 반드시 스팀 막대 전용 젖은 행주를 사용해야 하고 절대 다른 행주와 섞어 써서는 안된다.

4. 커피에 우유 거품을 얹을 경우에는 피쳐를 커피 잔 위에 비스듬히 댄 후 수저로 거품을 떠 잔에 올린다. 카푸치노처럼 우유와 거품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에는 수저로 거품이 내려오는 것을 막고, 우유를 먼저 부은 후 거품을 올린다.

5. 커피의 신선도를 위해 우유의 유효 기간을 늘 확인한다.

 

출처 : 아름다운 중년의 행복방
글쓴이 : 보경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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