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영화세상

[스크랩] <The Way Back> 막장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0. 13. 17:05

 

 

 

 

웨이백(The way back)이란 영화를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이라는 여배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할 없다.

시얼샤 로넌의 2008년작 러블리 본즈(The Lovely Bones) 수지 새먼 역을 했는데 마치 다코타 페닝을 연기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엄청난 연기력에 놀라지 않을 없었다. 웬지 전의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Natalie Hershlag) 연상되는 것은 나혼자 만의 생각은 아닐 같다. 누구 말처럼 천부적인 재질이 없어도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비웃기라도 하는   어린 나이에 정도의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면 노력만으로 안되는 일도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같다.

자칫 무미 건조 질수 있는 영화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동을 있다는 것은 감독에게도 아일랜드 출신의 어린 여배우를 만났다는 것이 행운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에드 해리스(Edward Allen Harris) 바라보는 표정을 도대체어린 여배우가 연기를 있다는 것은 타고 나야지만이 가능할 같다.

아무리 만든 영화도 보는 사람에 따라 받아 들여 지는 것은 많이 다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인터넷 상에서 영화평을 읽어 보았더니 의견 들이 내용은 좋은 같은데 지루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언제 2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게 몰입해서 보게 되는 영화였다.

영화는 Long Walk이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면 특별한 기교 없이 사실적인 풍광을 담았다. 더군다나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 오는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에서 탈출하여 자그마치 6500km 걸어 인도까지 탈출한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원작의 힘과 헐리우드의 원로배우 에드 해리스(Ed Harris), 콜린 파렐(Colin Farrell), 스터게스(James Sturgess) 쟁쟁한 연기력의 가진 배우들과 시얼샤 로넌 그리고 내쇼날 지오그래픽이 참여하여 세련된 화면까지 멋진 영화 한편을 내놓았다.

 

 

 

때는 1940 스파이 혐의를 받고 있는 폴란드 장교 야누스는 아내의 고발로 형을 받아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로 보내진다. 강제수용소에 들어간 야누스는 탈출하여 양심을 버리고 남편을 고발하는 문서에 사인한 아내를 용서해 주고 싶어한다. 야누스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의 육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에 괴로워 한다.

결국 수용소의 7인과 함께 인도로의 탈출을 감행하면서 이야기는 시작 된다.

 

 

 

아일랜드 출신인 콜린 파렐은 웨이 에서 멋진 터프가이 역을 소화해 냈다. 거의 일인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폰부스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 마이애미바이스’, ‘알렉산더등에서 흥행 배우로서도 자리를 단단히 잡은 배우이다. 감독 생각에도 영화가  자칫 지루해질 있다고 생각했는지 영화의 긴장감을 주게하는 코드로서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콜린 파렐 야누스의 대치점에 놓았을 같다.

내쇼널 지오그래픽을 보는 같다는 말들이 있는 처럼 영화는 시베리아, 고비사막, 중국과 티벳 까지의 풍경을 영화내내 보여 준다

 

 

감독 피터위어는 영화를 만드는 내내 고민을 했을 같다. 관객들에게 친절하게 캐릭터에 부연 설명을 하는 장면을 넣으면 관객들이 캐릭터에 빠져 있었을 이다유일한 미국인인 미스터’(에드해리스 )' 시베리아 수용소에 오게 이유라든지 등으로 캐릭터를 살려주면 영화의 재미가 배가 되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간단한 대사 몇마디로 끝내는 불친절을 감행한 이유가 있을 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영화에 잔가지를 만들면 무슨 이유로 만든 영화인지 혼돈이 수도 있다. 이런 드라마틱한 부분을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 메우기를 바랬을 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성공적인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냉정한 시선으로 영화를 있도록 만들었고 결국은 거대한 자연 앞에서 자신을 깨달아 가는 인간 군상을 보게 된다.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탈출하여 인도까지 가는 동안 자연에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 자칫 감정적으로 흐르기 쉬운 이런 장면에서도 감독은 드라이하게 넘어간다. 자는 이런 부분이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있겠지만 이런 부분을 배우들의 표정만으로 처리하는데 감동을 느끼지 않을 없었다.

사막에서 전쟁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소녀 이레나 스미스 표정으로 나누는 대화는 영화의 백미라고 있겠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표정의 스미스 표정은 에드해리스만이 있는 역할일 같다.

아내에게 배신 받고 시베리아의 수용소 까지 야누스 이유가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인도까지 가는 인간 군상들은 희망이 살아져 막장까지 군상들이다. 인도에 도착한다고 그들의 미래가 화려하게 열릴 아무런 이유도 없다. 그저 실오라기만큼 남아 있는 희망을 쫓는 이다.

 

 

 

신문을 보면 쉽게 좌절하여 자살하는 사람들의 기사가 종종 실린다.

현대를 살아내면서 쉽게 좌절하고 실망하고 포기하고는 한다. 이렇게 감정이 흐르는 것은 본인에 의한 이다. 들은 목표도 없지만 실망도 하지 않는다. 그저 최선을 다해 걸을 뿐이다. 아내를 용서하기 위해서 아들에게 속죄하려고 자신 만의 구도의 길을 떠난 것은 아닐까?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친구들이 도착하면 무엇을 것이냐고 야누스에게 묻는다. 야누스는 도착해도 계속 걸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결국 야누스는 아내를 용서할 있는 답을 찾았다. 답은 야누스 그의 마음 안에 있었던 것이다.

영화는 우회적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항상 갖게 되는 의문에 답을 폴란드 장교 야누스를 통해서 둘러서 이야기 해준다. 모든 문제의 답은 자기 안에 있으며 답은 수많은 고행 끝에서 나오는 일수도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출처 : Orange county 미쉘의 쿠킹클래스
글쓴이 : Michell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