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땅`을 보는 가장기본적인 상식

요즘 많은 분들이 기획부동산에서 안내하는 전화를 많이 받느가 봅니다.. 물론 저도 그 중의 한사람이기도 하죠... 그와 관련된 첫번째 조언, 그들이 왜 전화를 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답은 자명해집니다..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죠...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먼저 운동화내지는 등산화를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파트는 직접가서 살펴보고 사는 분들이 땅은 왜 보지도 않고, 또 보더라도 그 앞에서 쳐다만 보고 경계설명만 듣고 판단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내발로 직접 밟아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땅저편이 푹꺼졌는지 묘지가 있는지 땅속에 구거가 있는지 작더라도 지상물이 있는지 값나가는 수목이 있는지 살펴볼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그 중에서 첫째가 도로입니다...도로는 인간에게 있어서 옷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벌거벗은채 세상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없듯이 도로는 토지의 효용를 매기는데 있어서 가장중요한 요소이죠.. 아시는 바와 같이 도로는 지적공부상(지적도.토지대장등)에 등재가 되어있는 지적상 도로와 그렇지않은 현황도로가 있죠...대부분의 도로는 소유주가 지방자치단체등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흔히 사도라고 하는 도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말하자면 주인이 있는 개인도로라는 뜻이죠..이 사도는 주인의 허락이 없으면 사용할수가 없는 도로입니다..그렇다면 사도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느냐고요? 등기부를 열람해보세요..지목은 도로인데 소유주가 개인명의로 되어있으면 사도로 보면됩니다.. 이 사도는 원래 그 토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등의 이유로 관련법령상 도로가 필요하기때문에 지주가 어쩔수 없이 도로부지로 지적을 분할해놓은것이라고 보면됩니다...그러니 지적도상으로 지목이 "도"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도로가 있는 것으로 결론내리면 낭패를 겪게되는경우도 있슴다..우리는 흔히 은어로 이런도로를 "좇도"라고 부르죠..맹지나 마찬가지죠..   두번째 현황도로에 관한것입니다.. 지적상 분명히 도로는 없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승용차도 출입이 가능할 정도로 도로가 있더라 이거죠... 여기에도 함정이 있을수가 있슴다..현황도로가 있더라도 그 도로의 위치와 면적을 포함하는 토지의 지주는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그 지주와 도로사용승낙을 받는 것이 제일 좋구요...그게 아니더라도 그 현황도로가 오랜기간동안 다수의 여러필지(최소2필지이상)이상의 소유주들이 그 도로를 통하여 토지에의 출입이 공공연하게 진행되어 왔던 도로라면 비록 지주라고 할지라도 임의로 폐도를 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이 현황도로에 근거하여 그 도로를 통하여 나의 토지에 진입하여 허용되는 개발행위를 하는것도 가능하지요...물론 세부적으로 폭이라든지 등의 내용은 별개로 하고 말입니다..   대략의 요지가 이럴진대...땅을 섣불리 보고 판단하고 오랫동안 벌어왔던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쉽게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사람임다... "땅이 나에게 미소지을때까지 가보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도로가 확실하고 입지여건이 좋은 곳이라면 지주가 바보가 아닌이상 땅값을 싸게 내놓을리가 없죠..토지는 확실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못생기고 값싼땅을 비싸게 가꾸어 팔수 있는자만이 진정한 투자자라고 불리어질자격이 있죠..   요즘 흔히 나도는 땅투자방법몇가지 등등의 많은 이야기도 나돌더라고요..한마디로 그런요건을 모두 충족한 토지는 도대체가 비싸서 못삽니다 못사요..소액투자로 토지에 관심있으시다면 많은 현장경험을 쌓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우리나라의 땅은 우리나라인구수보다 많습니다.. 출처 :부동산 재테크 패밀리 원문보기 글쓴이 : 김용태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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