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조금 늦잠을 잔 탓에
반찬이 딱히 없어 냉장고을 들추어 있는 재료들로 황태탕을 만들어 보았다.
사진으로 담으려니 정말 바쁘다 바빠~~~ㅎ
그런 시작해 볼까요~~
1.. 먼저 마른황태를 물에 살짝 행구어 놓고 ..대패랑 속배추랑 청량고추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2.. 무우 한쪽을 어슥하게 비켜서썰고(도마에 놓고 썰지 않고 손에 들고 비져 내듯합니다)
3.. 모든 재료들을 사진과 같이 썰어서 준비해 둔다.
4.. 썰어 둔 무우와 황태을 들깨기름 2큰술 넣고 달달 볶다가 집간장 3큰술을 넣고
만들어 둔 다시물(다시마. 표고. 멸치.)과 함께 무우가 살짝 익을 때 까지 한소큼 끓여 줍니다.
5.. 무우가 익을무렵 준비해 다듬어 둔 야채 (속배추 대파 청량고추 )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6.. 그리고 마지막에 마늘한쪽과 계란흰자만 넣고 끓여 주면 시원한 황태국이 됩니다.
계란은 넣어도 되고 .. 안 넣어도 됩니다 기호데로~~^^*
끓이다 보면 위에 거품이 나옵니다
음식을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무조건 거져 줍니다..
그것은 모두 불순물이라 보면 되거든요..^^*
시원하고 개운한 황태국은 아침 속풀이 해장국으로 좋고
청량의 알싸한 맛은 더욱 입안을 감칠맛나게 하지요..
조금 더 화끈한 국을 좋아하시면 고추가루을 조금 풀어 주면 되고
각자 기호에 맞게 먹기위해서 우린 조금 싱겁게 만들어
간장을 첨가 할 수 있도록 하여 여러 입에 맞 출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아침에 계란중탕도 함께 만들어 보았지요..**
밑의 그림과 같이 계란을 풀어 조리에 걸러서 물과 간장 약간..
그리고 버섯다시다 약간 첨가하여 중탕을 하니 아주 맛난 계란탕으로...ㅋㅋㅋ
이렇게 오늘 아침은 분주한 아침이지만
만드는 요리을 다음 블로그에 올릴려고 더욱 정성을 드려 요리을 하니
완성하고 (사진담고) 난 뒤의 성취감과
그리고 요리 솜씨가 날로 늘어 간다는 느낌에 아주 뿌듯 하답니다.
주부들은 매일 똑같은 일상에 매번 같은 요리을 하니 할께 없었는데
이제 무얼하면 더욱 더 영양가 있고 빛이날까 하고 생각하며 요리에 임하게 되더군요.
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자꾸만 잊어 먹는것도 레시피을 작성하다보니
잊은 것을 다시 깨우쳐 주게 되어 새로운 느낌으로 요리을 만들 수 있어 좋은것 같으네요.
요즘은 사진과 글 동시에 하게 되어 기쁘답니다.
요리란 하면 할수록 솜씨가 늘고 맛을 낼 수 있다는 생각에
귀찮아도 열심히 정성들여 만들고 있답니다
여러분 만난 음식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많이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08. 1. 13. 일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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