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가 만발한 강촌마을입니다..^^*
휴일인 토요일 오후을 집에서만 있는것 보담 바깥 바람과 햇볕으로 몸을 단련시키기 위해 옆지기와 걷기운동을 하기로 하였다.
조용한 오후라 아끼는 똑딱이을 들고 나온게 정말 잘한것 같았습니다.
강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정겨운 남매도 보이고..
철새들도 작은 보금자리을 마련하고 사람의 인기척에 세마리가 푸드득 날개짓을 하며 도망중이네요..ㅋㅋ
눈치도 빠르네요..
멀리있건만 그도 용납을 하지 않는군요...^^*
좋은 카메라였다면 더욱 선명히 잘 담았을 텐데...ㅎㅎ
아쉽다 아쉬워~~~ㅋ
강촌건너 뚝밑에는 아줌마들이 쑥을 뜯느라 정신이 없고...
작은 텃밭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텃밭의 주인들의 정성으로 봄나물들이 쏙쏙 고개을 내밀고 있더군요.
그리고 작은 텃밭의 경계선을 돌맹이로 얼마나 이쁘게 만들어 두었는지 아주 아름다게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작고 앙징스런 하얀꽃은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고 이쁘게 생겼네요..잔디에 피는 아주 작은 꽃이네요...^^*
여기 아주 작은 꽃줄기는 잔디에서 자라는 꽃입니다.
모두 하나로 어울어져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고 있네요..^^
강촌뚝을 지나 작은 조경공원으로 들어가면
잘 다듬어져 주민들을 위한 작은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이 다 모여 여러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베드민트 그리고 걷기.자전거. 등등~^^*
연산홍, 라일락, 무우꽃도 봄이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이네요..
노부부의 행복한 나들이가 낚시하는 젊은 가족들을 보며..
살아온 나날들을 기억하지나 않을런지....
나 또한 그럴날이 멀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지금의 행복을 소중하게 간직해야지 하고~~~^^*
휴일인 토요일 오후 우리 부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한번 뭔가을 확인한 샘이네요~~ㅋㅋㅋ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나 봅니다~~~~
2008. 4. 19. 토요일 오후 강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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