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습지인 창녕 우포늪으로 나드리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큰 호수같은 우포 늪이여서 내심 놀랐답니다.
잔잔한 우포늪의 나룻배가 조용히 주인을 기다리고...
철새들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어..
살금살금 혹시 눈치라도 첼까 포복을 하며 똑딱이로 한컷 담아 보며...^^*
우포늪 속의 수양버들이 지루한 겨울을 보내고 봄을 기다리는 모습이 아주 아름답네요.
파릇한 새싻이 나오면 더욱 아름다울 듯...
우포늪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져
내가 갖고 있는 디카로 담기에는 정말 아까운 풍경이기도 하였답니다.
철새들이 먹이 사냥을 하느라 엉덩이을 하늘로..
그리고 우리의 인기척에 슬금슬금 꽁무니을 빼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이쁘더군요...^^*
아름답게 반짝이는 물빛과 함께 기러기 부부는 여유롭게 데이트도 즐기고..
그 모습에 나도 함께 즐거움이 넘치니..
우포늪은 경남 창녕군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일대이며
목포, 우포, 사지포, 쪽지벌로 나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최대 내륙 습지이며 자연 생태그대로을 간직한 원시 자연생태 습지이기도 하다.
1998년 국제 보호습지로 지정되었고 약 1억 4천년 전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
아름다운 우리자연 생태습지 공원이기도 하니
오염되지 않게 잘 보존하여 후손대대 그대로 물려 주었음 합니다.
오늘 본 아름다운 자연을 나의 마음속에 그대로 간직하며
따뜻한 봄날 다시 한번 우포로 출발해 볼겁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08. 2. 20. 창녕 우포늪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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