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발견에 의한 농업혁명
증기기관 발명에 의한 산업혁명 시대를거쳐
인터넷이라는 걸출한 킬러앱의 발명으로 인해
정보혁명기를 맞을면서 사이버 세계라는 제4의
세계 즉 전자공간이 탄생한것이다.
이 세계는 무한한 확장성과 용이한 복제성.신속한 전파성.막대한 축적성.동시성등의
특징이 있으며 자체 진화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이세계는 기존세계의 신.성인.강대국같은 절대지존이 아직까지 없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개척 지대이기도 하다.
탄생한지 30여년 밖에 안된 막내세계이면서 제 3 세계인 물리공관과 대치되는
전자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흡입력으로 물리공간에서의 모든 기능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어느 사회든 국가이든 초기 단계에서는 공통적으로 이른바 규율혁명 이라는것을
겪게 되는데 학교.병원.법.경찰.시험제도 같은것들이 규율혁명의 산물로 일종의
통과의례 이기도 하다.
그런데 전자공간은 심각한 규율혁명없이
거리와 시간까지 소멸된 공간속에 물리공간보다 더 큰 공간과
다양한 기능을 집어넣고 있다.
도시의 시청.학교.도서관. 백화점. 서점.은행.경찰서.신문.
행정업무등 물리공간의 모든것들이 전자공간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또한 전자공간에서는
인터넷의 속성에 의해 경제특성도
시장경제에서 네트워크 경제로
소유의 경제에서 접속의 경제로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의 경제로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와같이 초 스피드로 확장되던 전자공간이 21 세기에 들어와서는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자체 진화하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자기 선배인 물리공간과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유비커터스 공간이라는
제 5의 세계 인것이다.출처 : who will cry when you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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