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돈은 왜 벌어야만 하는가?"
이 두가지 질문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항상 머리 속에 간직해야 할
아주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습성을
몸에 베이게끔 체질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든 돈을 벌기 위한 투자의 핵심 방법은,
기본적으로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서
먼저 길목을 선점하여 그물을 쳐놓고 때를
기다리는 소위 말하는 "길목지키기"라고 생각합니다.
전번에 이야기한 창원 땅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그 당시 경상남도 도청 청사 건물은 완공되어 있었으나,그때까지
경남도청은 부산에서 이전하지 않은 상태라서,거리는 한산하고 조용하기만 하였습니다.
창원 땅은 산업공단법에 의거 개발이 금지된 수용 가능성이 큰 땅이어서 값이 싼 것이었습니다. 땅의 입지가 창원 시청 청사에서 약 500미터내, 경남도청 청사에서 약 800미터 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창원 전체 중심지에 입지하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수용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주변 땅값의 상승폭이 급등할 것이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투자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전번 이야기에서 냉동냉장창고를 새 사업을 하기 위해 이전 최고 시세보다 20% 디스카운트하여 팔았다고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제 판단으로는 imf 사태로 모든 자산들이 폭락한 상태라, 다른 땅이나 부동산을 사더라도 충분히 손실분을 만회할 수있다고 판단하였으며, 공장은 금액상으로 덩치가 커서 임자가 나타났을 때에 팔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손 털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공장 저가 매도 손실분 3억 정도를 만회할 목적으로 1999.11.월 2차선 도로변에 접한 그린벨트내 밭 4필지 1400평 정도를 평당 8만원에 사 두었습니다.(투자금액:11200만원)(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그린벨트해제 조치가 법적절차를 거치는 관계로 시간을 끌고 있었고, 땅값은 imf 사태 여파로 호재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오르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던 바, 경제가 회복되고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반드시 오를 것으로 생각하였음. 그 당시 제게 땅을 판 분은 사슴농장을 하시는 분으로, imf 사태로 사료비 등이 폭등하여 이 땅들을 담보로 1차로 농협 대출을 받고, 2차로 신협 대출을 받아 자금을 융통했던 터이라서 부채를 상환하고 나니 약 1000만원 정도 밖에 손에 남지 않을 정도 였는데도 불구하고 제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연신 감사해 했습니다.) 2002년 연말이 다 되어서야 그린벨트가 완전 해제되었던 바, 2004년 연말경 이 땅들을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창고를 지어 사용할 분에게 평당 46만원에 팔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공장 매도시 손실분 3억을 충분히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2000년, 제가 아는 6살 연상인 선배 한 분은, 상업지역 땅을 평당 250만원에 230평을 은행대출을 받아 구입하여,2004년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업자에게 평당 500만원에 매도하여 575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의 차익을 챙길 수 있었는데, 은행부채를 갚고 남은 8억원 정도의 현금을 지니고 재투자처를 찾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다른 땅들도 모두다 값이 올라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중,마침 과수원 땅이 매물로 나와,평당 45만원에 4000평을 저축은행 대출 10억원을 보태어 총 18억원에 매입하여 투자하였습니다. 이 분은 평생 땅만 투자하신 분으로 땅 이외는 다른 부동산은 쳐다보지도 않는 분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은행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즈음 땅이 투기지역으로 묶여서 시새는 평당 55만원 정도로 올랐는데, 전혀 거래가 되지 않으며, 워낙 금액상으로 덩치가 커다 보니 물어보는 사람도 없다며, 설사 팔린다 하더라도 양도세중과세로 이자 생각하면 완전 망하는 거라며,매달 은행이자만 900여만원씩 나가고, 이제 나이가 59세가 되다 보니, 애들 결혼도 시켜야되고,노후자금도 있어야 되는데, 매달 월수입이 들어와도 모자랄 지경인데, 다달이 이자를 줄 생각을 하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느다며 죽을 맛이며,전번에 큰 돈이 생겼을 때에,무리하지 말고 상가건물이나 잡아두었으면 아무 걱정없이 지낼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막심하다며 하소연하였습니다.
전번에 말한 제 친구 경우와 위 사례에서 알 수있는 중요한 교훈들은,
1.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한 투자처에서 큰 돈을 벌면( 예를들어 주식이면 주식, 땅이면 땅) 맹목적이 되어버려 그 투자처 이외에는 전혀 투자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는 사실입니다.
2.투자처로서의 땅은 환금성의 결여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3.땅은 가격이 급등하면, 정부에서 투기지역 지정 등 투기억제조치가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골라서 재빠르게 빠 ?た槁蔘?한다는 사실입니다.
4.투자시 투자금액 뿐만 아니라 매도시 매도금액이 너무 금액이 고액으로서 덩치가 크면, 매수자를 구하기가 쉽지않아서 평생 지고갈 위험성이 크므로, 부동산 투자시에는 매도시 3-5억원 선에 맞추어서
분할할 수 있는 것으로 항상 빠져나올 때를 대비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5.땅은 자칫 잘못하여 물려들게 되면,장기간의 기다림이 필요할 경우가 많으므로,30-40대 초반 까지 젊어서 투자하는 것이지, 50-60대 때에는 투자를 삼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6.모든 부동산 투자시에는, 본의 아니게 물릴 수있다고 생각하여서
장기간 버텨낼 수있도록 무리하게 대출을 받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7.그린벨트 해제라든지 하는 정책적 호재만 있다고 해서, 부동산이 막바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전반의 수급 등의 제반요소와 심리가 갖추어져야만 비로소 오르는 것이므로, 조급한 마음으로 서둘러서 매입하고, 호가를 높여서 매입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8.모든 부동산이 하락 시, 자신의 부동산을 싸게 팔고 다른 물건을 사서 이득을 크게 취할 수있는 투자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산이 내린다고 그냥 속상해 하며 넋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9.부동산이든 주식이든지 간에 모든 투자물들이 오르는 데도 기간이 필요하고, 내리는 데도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서,즉 단 하루만에 오를 폭을 모두다 오를 수는 없고, 단 하루만에 내릴 폭을 모두다 내릴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는 실수는 하지 마시고 항상 여유롭게 마음먹고 투자하는 자세를 (마음을 돌처럼...) 견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10.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자녀결혼이든지, 병원비라든지,교육비라든지, 노후대책이라든지 하는 돈이 필요로 할 때에 쓰기 위하여서
투자하는 것이므로, 라이프스케쥴에 맞추어서 투자자산을 배분하는 지혜를 갖추어야만 할 것입니다.
"돈은 소금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 수록 더욱더 목말라서
돈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는 것이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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