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오히려 쉽게 얻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경계해야만 한다.
노력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만약 노력없이 얻어진 것이 있다면,
이것이 악마가 주는 일시적인 행운이 아닌 지 의심해야만 한다."
제가 그동안 살아 오면서 이상하게 느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운과 역경에 대해서
거꾸로 반응하며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행운이 올 때는 조심해야 하는 데,
아무런 의심없이 마음을 풀어헤치고 기뻐하기만 하고,
역경이 닥쳤을 때는 기쁘게 맞이 하여야 하는 데,
스스로 좌절하여 슬퍼하며 두려움 속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더라도, 초나라의 항우는 한나라의 유방과 싸워서
단 한번도 지지않고 모두다 이겼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방심과 자만으로 인한 단 한번의 패배를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자결하고 역사의 패배자로 남게 된 것입니다.
행운 뒤에 숨어서 따라오는 역경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이 없다면,
단 한번의 실패로 인해, 인생 전체가 뒤흔들리며 실패로 끝맺음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한 인간의 진정한 크기는,마치 자동차의 성능을 오르막을 오를때 알 수있는 바와같이, 역경을 맞았을 때에 그것을 헤쳐나가는 데서 알 수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평생을 큰 부를 유지하며 살다가는 부자들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단순하게 생각하여,부자집 아들로 태어나서,부동산,주식,로또당첨 등에 성공하는 행운을 맞아서,큰 돈을 가지게 되어 부자로 살다가는 것
이라고 여기는지요?
저는 한 평생을 부자로 살다가시는 분들은, 정신수양등을 통해 엄청난 내공을 지니신 분들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어떤 사람에게 커다란 부를 주는 행운(성공)을 내릴 때,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것을 지켜낼 역량이 있는 지를 반드시 테스트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러한 시험을 통과할 만한 자격이나 역량을 갖추지 못한
자가, 그러한 커다란 행운(성공)을 받는다면,행운(성공)의 몇배나
되는 가혹한 불행(실패)을 댓가로 안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번에 돈을 담는 댐(그릇)을 얘기했는 데,
만약에 일시에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나서 댐의 저수용량을
초과하게 되면,댐(그릇)은 붕괴되고 말 것입니다.
댐(그릇)이 붕괴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홍수수위를 예측하여서,
그만한 양의 물을 담을 수있는 용량 수준으로 댐(그릇) 크기를 확장해 놓는 사전준비가 반드시 선행되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이와같은 이치로, 평소에 부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행운이
왔을 때,지켜내기 위하여 사전에 정신수양등을 통해서 자신의 댐(그릇) 용량을 키우는 데,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는 사전준비태세가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처지에서,일시에 쏟아져 들이닥치는 엄청난 양의 돈은,행복보다는 불행을 가져다 줄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부자는 근검절약과 노력으로 가능하지만,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은 이와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부자가 되고싶은 분들은,무엇보다 먼저 정신수양등을 통해 하늘이 정한 기준에 맞는 사람이 될 수있도록 자기자신의 역량 즉 댐(그릇)크기를 키워나가는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사업을 하든,주식(펀드)를 하든,부동산을 하든,로또복권에 당첨되든,
항상 커다란 행운(성공) 뒤에 따라오는 불행(실패)이 두렵고 무서운 법입니다.대부분 생의 마지막으로 가게 되니깐요.
2001년경 미국 로또복권에서 654억원이 당첨된 한 부부가,당첨후 바로 이혼을 하고,2년 뒤 남편은 죽고(45세), 5년 뒤에는 아내마저 죽은 지 여러날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는 불행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로또복권에 당첨된 자들중 70%이상이 오히려 불행해졌다는 통계입니다.(저는 여지껏 단 한번도 복권을 사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인생관과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제 친척 중 1명은 1999년경 코스닥광풍이 휘몰아칠때, 거금 80억원을 벌었던 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고급차도 2대나 굴리고,홍콩으로 쇼핑여행을 1달에 한번씩 가곤 하였습니다. 한판만 더 굴려서 100억원을 채우겠다면서,재투자에 나섰는데,정현준의 사기에 물려서
주식이 휴지가 되고 다른 종목들도 거의 휴지나 다름없이 되어서,
지금은 아파트 1채와 2억 정도의 주식만 가지고 있습니다.주식으로 인한 충격으로 젊은 나이에(38) 당뇨가 와서 현재 41세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먼저 저 세상으로 간 제 친구의 무섭고도 슬픈 이야기를 해드리고저 합니다.
제 친구는 1997년 초에 토지보상금 등으로 일시에 150억원에 이르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년말에는 imf? 발생하여 이자만 한달에 3억여원씩을 받게 되는 등 그야말로 행운의 연속이었습니?
이 친구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꼭 움켜쥐고만 있으면 지킬 수 있다는
인생관으로,누가 사업을 권유하면, "그래갖고 얼마 벌었는데?"하며 코웃음을 치는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답답해서, 이 친구를 만나서,
큰돈이 생겼을 때,복지사업을 해보든지,기부를 좀 하든지, 하며 권유를 하였더니,한번 생각해 보겠다며 헤어진 적이 있습니다.
1998.7월경, 연락이 와서 만났더니,큰돈을 현금으로 갖고 있으니, 동생들이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조르고 해서,이러다간 돈이 흔적도 없이 다 없어질것같아 큰 덩어리의 토지 몇건을 사서 땅에다 묻어버렸다면서,며칠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간암진단을 받았는데,간이식을 받지 않으면,2-3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우울해 하였습니다.2000.6.초순경, 친구가 45세로 사망하기 3일 전에 문병을 갔더니,현금으로 10억여원, 부동산으로 250억여원을 남겨두었으니 남은 가족들은 잘 살아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친구가 사망한 뒤,모든 재산은 아들명의로 상속등기되었는데, 몇달 후에, 친구 아버님이 충격으로 돌아가시고,
2004.구정 때는 아들이 친구 무덤 앞에서 음독자살을 하고,
그해 가을에는,친구부인이 우울증에 걸려서 집에서 자살을 하였고, 남은 두 딸 중 한명은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를 나중에 전해 들어보니,
부인이 남겨진 현금으로 상속세 등을 내고 나니,현금이 얼마남지 않아 생활에 곤란을 겪던 중,사기꾼이 접근하여,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여 은행대출을 받아 자기가 그돈을 쓰게 해주면, 이자는 자기가 내고, 그 이외에 투자비 수익 명목으로 매월 고율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해서,이에 꼬여 모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였는 데, 사기꾼이 돈만 빼먹고 이자를 내지 않아 경매로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땅을 팔려고 내놓아도, 한 건에 50-60억원에 이르는 거액이라 쉽게 매매가 성사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가자,은행이자와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사채를 추가담보 제공하여 월5% 이자를 지급하고 썼던 바, 매월 1억원이 넘는 이자를 지급하는 스트레스와 사기피해 충격으로 아들과 다툼이 생겨서 아들이 일을 저지른 것이고, 아들이 사망하자, 또다시 부인 명의로 상속이전을 하면서 다시 상속세를 내야만 하였습니다. 계속된 돈의 스트레스에 견디다 못해 결국 병에 걸려서 마지막 길을 간 것입니다.친구와, 친구아들,친구부인,친구 아버님 모두의 명복을 빕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에 있어서, 사업도 물론이고,
항상 행운(성공)이 찾아 왔을 때에 조심하며 위기의식을
가져야만 합니다. 자칫 잘못하여, 자만심에 빠져들어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 확장에 나섰다간 큰 화를 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십시오.그 보다는 오히려 역경을 사랑하고 아끼십시오. 역경에 처했을 때는, 모든 주변 환경이 불리한 것으로 보일 것이지만, 사실은 그것들이 마음을 강하게 단련시키며 내공을 키우는 보약이며, 하늘이 주는 진정한 의미의 선물인 것입니다.
저는 역경에 처할 때마다,새까만 밤하늘을 쳐다보며,
"과연 진정한 하늘의 뜻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하늘이 저를 이 세상에 보내시면서, 저를 통하여 이루려는 뜻이 있다면,반드시 길을 열어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100만$은 바보라도 벌 수있지만,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
(제이. 피.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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