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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븐 없이 만든다-3가지 맛 크림치즈 미니 타르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6. 05:46

 

크리스마스에 근사한 후식을 내놓고 싶으시다구요?

하지만 오븐이 없어서 고민이시라구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 반제품 미니 타르트를 이용해서 간단한 후식 만들어보았어요^^

 

오븐 있으신분들은 미리 타르트 반죽을 하셔서 구워놓고 잘 식히셔서 위에 필링만 얹어주면 되세요.

 

크리스마스, 파티등에..

간단한 핑거푸드가 될듯 싶어요^^

 

한입에 쏘옥..어찌나 앙증맞게 들어가는지~~

먹어도 먹어도 맛난 이 느낌~~

 

재료 또한 넘넘 착하다지욤~ㅎㅎㅎ

 

만드는거 딸랑 10여분밖에 안걸렸다는..

물론 크림치즈^^;; 실온화 시키는 시간 빼구요 ㅎㅎ

 

다같이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오늘의 요리법-

반제품 미니타르트 9개

녹차타르트 : 크림치즈 80g, 설탕 25g, 생크림 25g, 말차가루 5g-10g

홍차타르트 : 크림치즈 80g, 설탕 25g, 생크림 25g, 홍차가루 1g(타홍차제품은 3g)

모카타르트 : 크림치즈 80g, 설탕 25g, 생크림 25g, 커피액기스 3g-5g

 

*색과 맛을 위한 재료들의 양을 일부러 범위로 잡아준 것은 진한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연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서..입맛따라 넣으시라고 범위로 했어요*

 

*제가 사용한 홍차가루는 일반 타먹는 홍차에 비해서 향과 맛이 강해요. 그래서 1g만 넣어도 그 향과 맛이..캬아..완전 반했어요..어케어케~넘 맛있잖아*

 

 

 

전 유통기한 임박한 ㅡ_ㅡ;; 크림치즈들은 냉동실로 직행버스 태워주죠^^;;;

 

냉동된 크림치즈를 이용하실 경우..

넓직한 그릇에 키친타올 두겹정도 깔아준뒤에..

크림치즈 올려놓고 실온에서 해동시켜주세요.

 

절대로!!!!

아놔~성격 급한데 언제 실온에서 녹이냐면서 전자렌지에 녹이면 안되세요!!

 

냉동되면서 수분이 살짝 빠진 상태라서..천천히..

그리고 해동하면서 생기는 물기는 키친타올이 흡수하겠금 해야..

 

맛난 크림치즈 필링이 되지욤~^^

 

부스락~부스락~~

만지면 부서집니다 ㅡ_ㅡ;;

 

크림치즈 80g씩 나누어서 분량의 설탕을 넣고서..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이때 설탕과 크림치즈가 완벽 합체가 되어야 해요^-^

 

 

이제 생크림을 넣어주세요.

 

전 좀 살짝 묽게 했어요.

너무 되직하게 했더니 타르트에 이쁘게 담아지지 않아서..살짝 25g으로 묽지만 흘러넘치지 않는 반죽을 했습니다.

 

되직한 느낌 좋아하시면 생크림은 10-15g만 넣어주면 되실듯 싶어요^^

 

생크림 넣고 역시 거품기로 잘 저어주면 되세요

 

 

이제 각각의 반죽에 색낼 재료들을 넣고서~~

 

후다닥 섞어만 주면..

무진장 간단하다표 크림치즈 필링이 되지욤^^

 

레어치즈케이크 할때는 여기에 판젤라틴 녹인것도 넣어야 하궁 레몬즙, 럼주, 달걀 등..

온갖것을 넣어줘야 하지만..

오늘은 무진장 편안하고 간편하게..최소한의 재료로..최대한의 맛을 내보자구요^^

 

커피액기스가 없으신분들은 인스턴트 커피가루를 진하게 타서..주룩 흐를정도로 되기로 만들어서 넣어주면 되세요

 

 

제가 사용한 반제품이에요..

 

근데 만들면 울집 식구들 입맛에 맞게 해줄텐데..산거라 그런지..역시..

식구들 입에는 약간 달데욤~

뭐..ㅡ_ㅡ;; 요즘에 아주 입이 다들 제각기이라서 저 괴롭히지만 끄떡 안합니다. 으하핫~ ㅠ0ㅠ

흑...나 시집가믄 누가 해준다고 저렇게 입들이 까탈스러운지...

 

직접 만드실 분들은 타르트반죽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겠지요^^

 

 

요렇게 예쁘게 담고서..윗면을 손가락에 살짝 물을 묻혀서 정돈해주고..

 

원하는 모양대로 데코하심 되세요!!!

 

전 다 좋은데..초콜릿 미는 칼이 없어서 대충 밀었더니..완전 가루 되서..모카만 데코가 상당히 맘에 안들지만..맛은 또 좋더군요 ㅎㅎ

 

오늘의 히트는 홍차타르트..

늠늠 맛있어서 ㅠ0ㅠ

 

솔직히 ㅡ_ㅡ;; 12개 만들었는데..홍차만 만들어서 3개를 제가 꿀꺽 했다는 ㅠ0ㅠ

 

 

 

 

우리나라 녹차와 비슷하지만 좀더 씁쓸한 맛이 없고 단맛이 있는 일본산 말차가루를 사용해서..

윗면에도 뿌려주었어요.

 

그리고 고소한 피칸 푹 꽂아주었습니다^^

 

 

 

오늘의 에러상~

 

모카입니다 ㅠ0ㅠ

 

초코가 어찌나 가루처럼 우수수 밀어지는지..포기하궁..걍 위에만 살짝 뿌려주궁~

에러상의 상품으로 아라잔 좀 뿌려줬어요 ^^;;;

 

 

 

오늘의 히트작~

 

홍차는..아무런 데코가 필요없어요~

 

그냥 왕관만 씌워도 이렇게 눈이 부시도록 맛있다는..

(아..표현이 이상해^^;;)

 

 

 

크리스마스때..요렇게 내가면..다들 뭘 집어먹을까 고민할듯 싶습니다.

만주케이스에 예쁘게 딱 맞아들어서..요렇게 넣어서 선물해도 좋겠죵? ㅎㅎ

 

진짜 요번 후식은 ㅡ_ㅡ;; 케이크 안만들고 요렇게 간편한 애들로만 구성지어줄까봐요~~

안그래도 짐 X-Max 기념 파뤼를~두번해야 할듯한 느낌에^^;;;

 

간단한 애들로 최대한 구성짓고 있다는 ㅎㅎㅎ

 

최대한 차갑게 냉장고나 밖에서 추위에 떨게 해준뒤에~

드셔보세요.

 

샤르륵 녹아요 녹아..

딱딱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달콤 고소한 타르트와 같이 먹는 재미가 넘 좋아욤^^

 

 

 

오늘의 히트작 홍차타르트의 자태 한번 더 뽐내주시궁~~

 

이 홍차가루 상당히 넘 맘에 들어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 듯 싶어요 ㅎㅎ

 

 

 

 

타르트 포장케이스에 크리스마스 스티커들 붙여주니..

한층 더 분위기 나네욤~ㅎㅎㅎ

 

어서 와라~~~

근데..산타할배가 나 선물 줄까나 ㅡㅡ?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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