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테크/빵.제과.떡.간식공장

[스크랩] 몽블랑 미니 케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2. 06:06

 

우리집 순수미인이 군대에있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800일 이라며 면외간다고

 케익을 만들어 달래는데..

큰거는 잘라먹기 불편하고 ,먹다보면 남을것도 같고,하기길래...

하나씩 들고 먹을수 있게 미니 케익을 만들었어요...

 

몽블랑 케익은 프랑스에서 많이 먹었지만 나중엔 일본에서 더 많이 먹게된 미니 케익이래요..

일본 직장인들이 1위로 먹는 케익이 몽블랑 케익이고 2위가 슈크림 이라고 하데요...

부드럽고 달콤해서 일거예요..;;

 

넘 만들기 쉽답니다...;;

저 잘 따라 오세요^,~

 

 

 몽블랑 미니 케익

 

 

박력분6g아몬드파우더 22g 분당 22g을 체에 한번 내립니다 ---- 난백(달걀흰자)2개

 

 

설탕 25g

 

 

마롱크림만들....재료...

밤페이스200g물 7,5cc버터 20g바닐라 에센스 2cc럼 3cc생크림 50cc

바닐라 에센스와 럼은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달걀흰자를 핸드믹서로 풀어주면서

 

 설탕을 세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휘핑을 합니다..;;

 

 

 이런 머랭이 될때까지~~합니다..

 

 

 머랭이 만들어지면 박력분 ,아몬드,분당 넣은걸 넣고

 

 

주걱으로 혼합을 해 줍니다...;;

 

 

 짤주머니에 넣고선 원형 깎지를 낀후에 오븐틀에 ~짜줍니다..

 

 

나 이쁘나-.-?

 

 

 

오븐에 구워 줍니다...

열 오른 오븐에 160도에 20~25분 구워 줍니다...;;

 

 

구워진 밑 받침 입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쿠키 처럼 맛있답니다...;;

모양을 다르게 해서 쿠키처러 만들어 드셔도 된답니다

 

 

체에 떼어 놓고 식히고~이제 마롱 크림을 만듭니다...;;

 

 

버터를 중탕으로 녹이고...(냄비에 물을 붓고 그 위에 버터그릇을 올려놓고 녹인거)

 밤페이스에 버터녹인거를 넣고 저어 줍니다...

진덕거려서 휘퍼로 하면 팔아프시면 핸드믹서로 합니다...;;

 

 

 이렇게 좀 섞어놓고~

 

 

생크림 (설탕 안들어있는거)휘핑을 합니다...

 

 

핸드믹서로 휘익 돌린후에,,휘퍼로 한번더 해줍니다..

그럼 생크림이 힘이 생깁니다..;

 

 

밤페이스에 생크림을 넣고 혼합을 해줍니다...

 

 

 여기에 바닐라 에센스 뚜껑으로 하나 넣고,

럼3cc넣고 저어주면 마롱크림 완성..;;

 

 

밤 하고 설탕하고 조린 밤..

 

  

이건 생크림인데 설탕들어있어있는 생크림 입니다...

휘핑한거예요~~

생크림을 짤 주머니에 넣고선 짜줍니다..

  

 

 

 

 예쁘죠-.-?

 

 

밤 페이스도 짤주머니에 넣고선 국수처럼 짜줍니다...;;

 

 

 

생크림이 안보이죠-.-?히~

 

 

위에 조린 밤을 올려 줍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리면 완성-.-;;

    

 

 

부드럽고 달콤해서 울 하숙생 하나씩  들고선 연속 먹네요..

  

 

 

이렇게 5개를 박스안에 넣고선~

 

 

이렇게 포장을 해서...오늘이 울딸 남자친구랑 809일 되었다고 하네요...

대학 2학년인데 바보같이 미팅 한번도 안하고 모가 좋타고

한달에 한번씩은 면외를 갑니다..

 

남자친구도 작년봄에는 엄청 힘들어 하더니 이등병일때..

 이제 상병 달았다고 여유가 있는지 전화도 하루에 3번은 옮니다...

 

 

남자친구가 보내온 편지130통,건빵,사진에.총알도 하나 있네요...

수첩에는 일기처럼 하루하루 일어난 일들이 잔득 적어져 있답니다...

실은 몰래 편지도 본적도 있는데 ..

나도 몰래 눈물이...

나쁜뜻으로 본건 아니고..

편지내용에 그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보여서 착해보여서 예뻤답니다..

이런것들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건데 제가 한번만 찍자고 사정해서 찍은거예요..훗

울 딸은 이거보다 더 많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시험보는전날에도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마 그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엄청 잘했을것 같은데..

용돈모아서 과자도,핸드크림도 사서 택배로 보내고 휴가오면 커플티도 맞춰입고

그런답니다...

아직은 예쁜사랑이라 저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답니다..

 

남자친구 엄마가 가끔 울딸을 전화로 불러내서 밥도 사 먹이고 하더군요..

딸을 벌써부터 뺏긴 기분도 들지만...

저도 휴가나오거나,제대 하면맛난것도 많이해주고 잘해줄려고 해요~

 

전철타고 동두천역까지 가서 다시 기차를 타고 20분을가서 경기도 연천 gop 부대까지 간답니다...

무사히 잘 갔다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으면 좋겠어요~

....

"방금 전화가 왔네요"...도착했는지..맛있게 잘 먹었다고~

전 "휴가나오면 더 맛난거 해줄께"라고 했어요...

잘 놀다 오렴~~;;했더니...

엄마"사랑해"라고 하네요~;;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출처 : 추억속햇살미소
글쓴이 : 왕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