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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8:59

북청사자놀음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명     칭 북청사자놀음(北靑獅子놀음)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연희/ 탈놀이
수량/면적
지 정 일 1967.03.31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설     명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로,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를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 이 지방에서는 동네마다 사자를 꾸며서 놀았는데 각 동네에서 사자가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경연이 벌어졌다. 관원놀음과 함께 행해진 토성리의 사자놀음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른 곳의 사자놀음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로, 한국전쟁 이후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해 현재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북청사자놀음은 음력 1월 14일 밤에 장정들의 횃불싸움으로 시작되어 15일 새벽까지 계속되었고, 16일부터는 초청받은 유지의 집을 돌며 놀았다. 먼저 마당돌이를 하고 사당춤, 무동춤, 꼽추춤 등으로 놀면 사자가 입장하여 한바탕 사자춤을 춘다. 사자가 안뜰을 거쳐 안방과 부엌에 들어가서 입을 벌려 무엇인가를 잡아 먹는 시늉을 하고, 다시 마당에 나와 활달하고 기교적인 춤을 추는데 이때 주인의 청에 따라 부엌의 조왕과 집안에 모셔 놓은 조령에게 절을 한다. 사자가 놀다가 기진하여 쓰러지면 대사를 불러 반야심경을 외우고, 효험이 없으면 의원을 불러 침을 놓아 일어나면 전원이 등장하여 함께 춤을 추며, 쌍사자를 놀리기도 한다. 놀음에는 사자, 양반, 꺾쇠, 꼽추, 사령,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 등이 등장하는데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는 탈을 쓰지 않고 복장만 갖추고 나온다. 악기로는 퉁소, 북, 징, 장구 등이 쓰이는데, 특히 경기지역의 탈춤은 삼현육각, 영남지방은 꽹과리가 위주인 것에 비해 퉁소가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사자에게 태우면 수명이 길어진다 하여 사자에 태우기도 하고, 장수를 빌며 오색포편(五色布片)을 사자몸에 달아주기도 한다. 집집마다 돌며 거둔 돈이나 곡식은 마을의 장학금, 빈민구제, 경로회비용 및 사자춤비용 등에 사용한다.

북청사자놀음은 대사의 묘미나 풍자적인 측면보다는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이 중심이 되어 다른 사자춤사위보다 교묘하고 힘찬 동작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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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설명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로,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를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 이 지방에서는 동네마다 사자를 꾸며서 놀았는데 각 동네에서 사자가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경연이 벌어졌다. 관원놀음과 함께 행해진 토성리의 사자놀음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른 곳의 사자놀음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로, 한국전쟁 이후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해 현재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북청사자놀음은 음력 1월 14일 밤에 장정들의 횃불싸움으로 시작되어 15일 새벽까지 계속되었고, 16일부터는 초청받은 유지의 집을 돌며 놀았다. 먼저 마당돌이를 하고 사당춤, 무동춤, 꼽추춤 등으로 놀면 사자가 입장하여 한바탕 사자춤을 춘다. 사자가 안뜰을 거쳐 안방과 부엌에 들어가서 입을 벌려 무엇인가를 잡아 먹는 시늉을 하고, 다시 마당에 나와 활달하고 기교적인 춤을 추는데 이때 주인의 청에 따라 부엌의 조왕과 집안에 모셔 놓은 조령에게 절을 한다. 사자가 놀다가 기진하여 쓰러지면 대사를 불러 반야심경을 외우고, 효험이 없으면 의원을 불러 침을 놓아 일어나면 전원이 등장하여 함께 춤을 추며, 쌍사자를 놀리기도 한다. 놀음에는 사자, 양반, 꺾쇠, 꼽추, 사령,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 등이 등장하는데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는 탈을 쓰지 않고 복장만 갖추고 나온다. 악기로는 퉁소, 북, 징, 장구 등이 쓰이는데, 특히 경기지역의 탈춤은 삼현육각, 영남지방은 꽹과리가 위주인 것에 비해 퉁소가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사자에게 태우면 수명이 길어진다 하여 사자에 태우기도 하고, 장수를 빌며 오색포편(五色布片)을 사자몸에 달아주기도 한다. 집집마다 돌며 거둔 돈이나 곡식은 마을의 장학금, 빈민구제, 경로회비용 및 사자춤비용 등에 사용한다.

북청사자놀음은 대사의 묘미나 풍자적인 측면보다는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이 중심이 되어 다른 사자춤사위보다 교묘하고 힘찬 동작이 특징이다.

※ 보충설명

북청사자놀음은 사자춤이 절묘하여 현존하는 민속사자무 중에서 으뜸이다. 함경남도 북청군 전지역에서 행하여졌던 놀이로서 그 중에서도 북청읍의 사자계(獅子契), 가회면(佳會面)의 학계(學契), 구양천면(舊楊川面)의 영락계(英樂契)의 사자춤이 유명하였으며, 각각 도청을 중심으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놀았다.

특히 북청읍에서는 각 동네마다 사자를 꾸며 놀면서 자연스럽게 사자가 모여들어 경연을 벌였다. 1930년경부터 본격적인 경연을 통해 우승팀을 선정함에 따라 작은 사자팀은 자연스레 도태되고 말았다고 한다. 또 구토성리(舊土城里) 사자놀음은 관원놀음과 함께 행해져서 더욱 유명하였다.

북청사자놀음은 정월 14일 밤 달이 뜬 뒤부터 시작되는데, 이보다 앞서 여러 마을 장정들의 횃불싸움이 있게 마련이었다. 14일 밤에 시작한 사자놀음은 15일 새벽까지 밤새 놀고, 서당과 도청광장에 모여 주식(酒食)을 갖춰 놓고 논 뒤 해산하였다. 16일부터는 초청받은 유지가(有志家)를 돌며 놀았다. 퉁소, 장고, 소고, 북, 꽹과리 등 악기의 반주에 따라, 사자와 사령(使令)양반양반의 종인 꺽쇠, 무동(舞童), 승무(僧舞), 꼽새춤과 기타 잡배들이 한 무리가 되어 집집마다 돌아다녔다.

먼저 초청된 집 마당에서 한바탕 사자춤을 추고, 사자가 내정을 거쳐 안방과 부엌 등에 들어가서 입을 벌려 무엇을 잡아 먹는 시늉을 하고, 다시 마당에 나와 활발하고 기교적인 춤을 춘다. 이때 주인의 청에 따라 사자는 부엌의 조왕과 집안에 모셔 놓은 조령(祖靈)에게 절을 한다. 또 아이를 사자에게 태워주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하여 태워주기도 하고, 사자 털을 몰래 베어다 두면 수명장수(壽命長壽)한다는 속신(俗信)과 수명장수를 빌어 오색포편(五色布片)을 사자 몸에 달아주기도 하였다.

이와같이 사자놀음은 주목적이 벽사진경(벽邪進慶)에 있었다. 백수의 왕인 사자에게는 능히 벽사할 만한 힘이 있다고 믿어져서 사자로써 잡신을 쫓고, 마을의 안과태평(安過泰平)을 연초에 기원하는 것이다. 또 가가호호를 돌면서 거둔 전곡(錢穀)은 동리의 공공사업, 장학금, 빈민구호, 경노회와 사자놀음 비용 등에 써왔다.

북청사자놀음의 현재의 놀이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마당돌이를 하고, 이어서 사당춤, 무동춤, 꼽새춤 등을 차례로 놀고 나서, 사자가 입장하여 한바탕 사자춤을 춘다. 사자가 놀다가 기진하여 쓰러지면 먼저 대사(大師)를 불러 독경(讀經)을 하고, 효험이 없으면 의사를 불러 침을 놓아 사자가 다시 일어나면 전원이 등장하여 함께 춤춘다. 이때 쌍사자를 놀리기도 한다.

북청사자놀음에 쓰이는 가면은 사자, 양반꺽쇠, 꼽추, 사령 등이다.



 
관련 자료 

http://kr.blog.yahoo.com/gjtmsla1000/2571.html?p=1

 

북청사자놀음 北靑獅子놀음




북청사자놀음 北靑獅子놀음
▒ 지정번호 :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 지정연월일 : 1967년 3월 31일
▒ 보 유 자 :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외
▒ 전 승 지 : 서울특별시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사자놀이, 곧 탈놀음으로 북청군 전지역에서 행해졌다. 그 중에도 북청읍(北靑邑)의 사자계(獅子契), 가회면(佳會面)의 학계(學契), 구양천면(舊楊川面)의 영락계(英樂契)의 사자춤이 유명하였으며, 특히 구토성리(舊土城里) 사자놀음은 관원놀음과 함께 행하여지므로 더욱 유명하였다. 193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경연을 시켜 우승팀을 선정하였는데 이 때 작은 사자놀이 팀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놀음은 삼국시대의 기악(伎樂)·무악(舞樂)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로, 주로 대륙계·북방계인 사자춤(獅子舞)이 민속화 된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이 사자놀음은 음력 정월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놀고 서당과 도청(都廳, 마을공회당)에 모여 술과 음식을 갖춰놓고 논 뒤 16일부터는 초청받은 집을 돌며 놀았다. 퉁소ㆍ장고ㆍ소고ㆍ북ㆍ꽹과리 등 악기의 반주에 따라 사자와 사령ㆍ양반ㆍ꺾쇠ㆍ무동(舞童)ㆍ꼽새춤과 기타 잡배(雜輩)들이 일단이 되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자춤을 추고 부엌의 조왕과 집안의 조령(祖靈)에게 절을 한다. 이와같은 사자놀음의 주목적은 연초에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데 있었으며 집집마다 거둔 전곡(錢穀)은 마을의 공공사업과 사자놀음 비용 등에 써 왔다.
1950년 한국전쟁 뒤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하여 현재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에는 애원성·마당놀이·사자춤 순서로 놀았으나 요즈음은 길놀이·마당놀이·애원성·사자춤·칼춤·무동춤·꼽새춤·사자춤·재담·넋두리춤으로 노는 경우가 많으나 순서는 바꿀 수도 있다. 대개 애원성이 먼저이고 사자춤이 뒤이며 중간에 잡다한 춤들이 끼이는 것은 변함이 없다. 놀음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퉁소와 북에 의한 반주와 애원성에 맞춰 애원성 춤을 추고 이어 꺾쇠가 양반을 끌고 나오고 악사가 뒤따른다. 양반이 사당과 무동·꼽새 등을 불러들여 논 다음 사자를 불러들인다. 사자춤에서는 상좌중이 함께 춤을 춘다. 사자가 여러 가지 춤추는 재주를 부리다가 쓰러진다. 양반은 대사를 불러 <반야심경(般若心經)>을 외우나 움직이지 않자 의원이 침을 놓아 일어난다. 꺾쇠가 사자에게 토끼를 먹이니 사자는 기운이 나서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을 춘다. 양반이 기뻐서 사자 한 마리를 더 불러 춤을 추게 하고 사당춤과 상좌의 승무가 한데 어울리고 사자는 퇴장하자 마을사람들이 <신고산타령> 등을 부르면서 군무(群舞)를 추고 끝낸다.



북청사자놀음은 사자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놀이꾼이 나와 저마다 춤을 추는데 춤의 종류는 사자춤·애원성춤·사당춤·거사춤·승무춤·꼽추춤·무동춤·넋두리춤·칼춤 따위가 추어지며, 춤의 반주음악에 쓰이는 악기는 퉁소·장구·소고·북·꽹가리·징이다. 퉁소는 2개를 쓰나 많이 쓸 때 6개까지 쓴다. 해서(海西)나 경기지방의 탈놀이가 삼현육각(三絃六角)의 반주로 되어 있고, 영남지방 탈놀음이 매구풍장(농악)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 북청사자놀음만이 퉁소풍장으로 되어 있는 것은 매우 특이하다. 반주음악의 장단은 대개 춤곡에 따라 3분박 좀 느린 4박자나 좀 빠른 4박자로 서양악보로는 8분의 12박자로 적을 수 있는데 굿거리장단에 맞는다.
북청사자놀음에 쓰이는 가면은 사자·양반·꺽쇠·꼽추·사령 등이다.
우리나라 여러 사자놀음 가운데 북청사자놀음의 사자춤에는 여러 가지 뛰어난 춤사위가 있어 다양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놀이꾼이 딸리고 여러 종류의 춤을 곁들이는 점에서도 가장 뛰어난 놀음이라 할 수 있다.
이두현(李杜鉉)이 연희자 윤영춘(尹迎春)·마희수(馬羲秀) 등의 구술을 토대로 채록한 대사 채록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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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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