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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9:00

거문고산조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명     칭 거문고산조(거문고散調)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지 정 일 1967.06.16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설     명 산조란 장구반주에 맞추어 다른 악기를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말하며,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한다. 거문고산조는 거문고로 연주하는 민속 기악 독주곡이다.

고구려의 왕산악이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 거문고는 우리 민족 고유의 현악기로 ‘현금(玄琴)’이라고도 한다. 길이 1.5m, 폭 25㎝ 정도 되는 나무통에 명주실로 꼰 6개의 줄을 매어 연주하는 악기이다. 거문고 머리를 무릎에 놓고 왼손가락으로 괘(줄받침)를 짚어 운율을 맞추며 오른손으로 가느다란 대나무로 만든 술대를 쥐고 줄을 쳐서 소리를 낸다.

거문고산조는 고종 33년(1896) 백낙준에 의해 처음으로 연주되었으나, 일부층에 의해 거문고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비난을 받아 빛을 보지 못하다가 개화기에 들어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선율이나 리듬이 단조로운 가락이었으나 점차 절묘하고 복잡한 리듬이 첨가되었다. 느린 장단인 진양조, 보통 빠른 중모리, 좀 빠른 중중모리, 절름거리는 5박인 엇모리, 빠른 장단인 자진모리 등 5개의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율을 보면 모든 악장의 처음 부분이나 중간에 잠깐 나오는 담담하고 꿋꿋한 느낌의 우조와 흔히 끝에 나오는 슬프고 부드럽고 애절한 느낌의 계면조로 짜여 있다.

거문고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우조와 계면조를 섞은 빠르고 느린 리듬이 조이고 풀고 하면서 희노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백낙준에게서 비롯된 거문고산조는 박석기·임석윤·김종기·신쾌동·한갑득·김윤덕 등의 명인을 거쳐 원광호(본명:원광홍)에게 전승되었으며, 현재 전수교육조교인 김영재와 김혜경이 그 맥을 잇고 있다.
 

 

 

 

관련 자료 

http://blog.daum.net/doyota91/13172925



 

 

music : 전통예술원 교수 연주곡집 - 신쾌동류 거문고散調



 

 

 

 

 

거문고산조....윤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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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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