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고 가입하면 좋을 것 같은 펀드가 있어 판매회사를 찾아가 돈을 맡기려는데 "이 펀드는 물량이 없으니 물량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든지 다른 펀드에 가입하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돈을 맡기려는데 물량이 없다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그렇다면 제품을 만드는 행위를 제조라고 하는데 펀드는 뭐라고 할까요? 보통의 경우 판매회사는 운용회사가 만든 수익증권을 일괄적으로 인수하여 고객들에게 판매하며, 덜 팔린 수익증권은 판매회사가 보유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또한 고객이 가입한 수익증권을 환매하는 경우에도 판매회사가 환매에 응한 후에 수익증권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판매회사가 보유하게 되는 물량(수익증권)이 너무 많아 부담이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수익증권이 처음으로 설정된 날을 초기설정일 이라고 하는데 초기설정일이란 펀드의 탄생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초기설정일 이후에도 수익증권을 추가로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추가로 수익증권 물량을 만드는 것을 추가설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펀드에 따라서는 설정한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설정한도란 펀드가 만들 수 있는 총 물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치 국가간 무역을 하는 경우 수입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놓듯이 펀드의 경우에도 판매할 수 있는 총한도 즉, 설정한도를 규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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