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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유가에 의해 촉발된 인플레이션 변수로 그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시기이다. 작년 3사분기부터 시작된 등락장세가 올해 상반기 까지 이어지면서 지수 2,000pt를 향하여 상승하던 시기의 펀드붐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운영되었던 펀드들에 대한 분석과 운용결과를 되돌아 보게 된다. 이러한 때 배당투자 내지는 가치투자 펀드들이 하락장세에서 상대적인 성과우위를 보이면서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이 하락장세를 겪을때마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분산하여 장기투자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으며, 펀드투자에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 C1펀드는 배당주식, 가치주식에 분산하여 장기투자하는 대표적인 펀드이다. 2003년 5월에 설정된 이후 올해까지 꼭 5년이 지난 펀드로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하여 지금은 4,628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설정일 이후 총수익률은 241.95%이다.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 C1펀드의 운용목표는 지수의 등락에 관계없이 매년 금리이상의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배당을 감안한 가치투자전략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안정된 운용규모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5년이상 펀드가 운용되면서 축적된 자료들을 통해 장세의 상승과 하락시기에 배당가치투자의 성과를 투자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시장의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장기투자패턴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만큼 배당가치투자을 선호하는 투자자층이 두터워졌다는 반증일 것이다. 동펀드의 특징은 편입종목수가 비교적 많고 회전율이 낮으며 장기투자 종목이 많다는 것이다. 동일유형인 주식펀드와의 비교에서도 단기성과인 1개월, 3개월, 6개월 모두 유형평균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년이상 수익률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1년수익률은 4.02%, 2년 수익률 63.74%, 3년수익률 91.73%, 5년수익률 231.31%로 이러한 성과는 동일유형 평균치를 모두 웃돌고 있다. 또한, 벤치마크 수익률과의 비교에서도 전 구간에서 초과수익을 내고 있으며 장기로 갈수록 그 차이는 더욱 커지고 있다. 펀드의 성과목표가 벤치마크와의 비교개념이 아니라 최소한 금리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지만, 정통 배당가치주들의 장기투자 실적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고르게 좋으면서 동펀드의 사후적인 성과가 벤치마크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수익률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52주 표준편차는 19.02로 동일유형 27.82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1년 수익률은 5.66%로 동일유형의 평균수익률 0.87%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다. 그 결과 위험-수익률 사분면에서 동펀드는 좌상의 위치에 자리하여 위험은 적은반면 수익은 높은펀드로 분석되고 있으며, 그 수준이 상위급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적인 분포는 위험과 수익률이 비례하여 좌하에서 우상으로 이어지는 분포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펀드는 좌상에 위치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2008년 4월말 기준으로 주식운용 스타일을 보면 성장주는 6.7%에 불과하고 가치주에 93.3%를 투자하고 있다. 업종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종이 시장비중은 3.25%인데 반해 펀드대 비중은 10.75%에 달하고, 통신업종의 시장비중은 4.12%에 불과하나 펀드내 비중은 9.77%에 달한다. 이들 업종에 시가총액이 큰 배당가치주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 PER는 12.18로 시장평균보다 낮으며, PBR은 1.34 수준이다. 투자스타일은 중소형주와 대형주 구분없이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혼합가치형 이다. 배당가치주에 해당하는 종목을 선정할 때 10년치 재무제표를 시계열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것은 악조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우선 배당수익률이 좋아야 하고 유형, 무형자산가치가 높아야 하며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의 개선이 이루어지며 시장점유율이 높고 현금흐름이 좋은 회사에 투자한다. 가치투자에 정성적인 요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사람과 S/W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고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진, 대주주, 경영전략 등을 믿을 수 있어야 투자한다. 회계연도말과 연도초 배당락이 집중되는 시기에 종목교체가 대부분 이루어지며 이 시기에 투자된 주식들이 1년동안 서서히 성과를 보여주게 된다. 주식운용을 맡고있는 허남권 주식운용본부장은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의 투자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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