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성서와 신앙을 알고싶어요

[스크랩] 방주에 모든 동물이 탈 수 있었을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7. 10:31

 

방주에 모든 동물이 탈 수 있었을까

 

 

Q: 노아 홍수 당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방주에 들어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호흡하는 모든 동물들이 과연 방주에 다 들어갈 수 있었을까?

 

 

A: 방주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설계에 의해 제작됐다(창 6:13∼22). 노아는 다만 그 설계에 충실했을 뿐이다. 방주의 크기는 길이가 300규빗(약 135m), 폭 50규빗(약 23m), 높이 30규빗(약 13.5m)으로 3층 규모의 거대하고 기다란 직사각형 상자와 유사했다(창 6:15). 축구장보다 더 긴 길이에, 면적으로는 농구장 20개보다 더 넓다.

 

과학자 헨리 모리스와 신학자 휘트콤은 자신들의 저서 ‘창세기 대홍수’에서 방주의 크기와 선적 용량에 대해 과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방주는 측면이 경사진 배가 아니라 거룻배였다.이 때문에 동일한 규모의 배보다 3분의 1 정도를 더 실을 수 있었다.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현존하는 동물들의 전체 종의 수는 1만7600여종에 이른다. 이 종들의 대표가 쌍쌍이 실렸다고 하면 3만5200마리가 방주에 들어가야 한다.

 

모리스는 이들 동물들의 평균 크기를 ‘성숙한 양’으로 계산할 때 방주에는 12만5280마리의 양이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존하는 동물 전체를 쌍쌍으로 싣는다 해도 무려 3배는 더 실을 수 있는 용량이다. 일부 멸종된 동물들 모두 태우더라도 넉넉한 규모였다는 게 창조론자들의 견해다.

 

 

- 조덕영 목사(참기쁜교회) -

 

 

 

 

출처 : 내고향 옹달샘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