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스크랩] 믿음과 기적은 들음에서부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8. 23:43
 
믿음과 기적은 들음에서부터

 

   마가복음 5장 25 -34절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로마서 10장 17절에는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하였고 그 들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긴다고 말하였습니다.

  세상적인 말은 아무리 들어야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나의 믿음이 좋아지려면 자주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을 듣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교회에 안 다니고 성경을 안 읽으며 예배 시간에 말씀을 안 듣고 조는 사람 치고 믿음이 좋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 성령님, 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에 관한 말을 자주 들어야 믿음이 좋아집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12년 동안 자궁 출혈 병을 앓는 혈루증 여인은 12년간을 하혈을 하였습니다. 병을 고쳐 보려고 많은 의사를 찾아가고, 많은 약을 사용하여 보았지만, 재산만 허비하고 효험을 보지 못하고 있던 중에 예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죽는 날만 바라보고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여인에게 복음의 소식이 들린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소문을 듣지 못하였다면 이 사람은 병을 영원히 고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소문만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들었으면 믿음으로 행함이 따라와야 합니다.  행함이 없이 듣기만 하여도 영원히 고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죽는 사람이 됩니다.

교회에 나와서 설교만 듣고, 들은 말씀에 행동이 따라 오지 않으면, 이 사람은 역시 죽는 자가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에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분명히 말하였고,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여인은 복음을 듣고 즉시 행동으로 옮길 때에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를 둘러싸고 있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지만, 밀치고 들어가서 예수님의 옷가에 자기의 손을 대었습니다.  이때에 즉시 병이 고쳐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이제 장애물을 밀치고 예수를 만지는 일입니다.

영어로는 Touch 입니다. 

예수와 접촉하는 행동이 임할 때에, 모든 문제와 질병의 고침을 받게 됩니다.


  마가복음 10장 46-52절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 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 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바디메오도 역시 예수의 소문을 듣고, 장애물을 제치고 예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예수님을 만나니 소경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바디메오는 볼 수는 없어도 입은 열 수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예수를 불렀습니다.


  오늘날도 문제가 있으면 예수를 향하여 크게 소리 질러 부르짖는 자가 문제 해결을 받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관심을 끄는 사람이 문제 해결을 받게 됩니다.


  열왕기하서 5장 1-14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시중 들더니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나아만 장군도 계집아이로부터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에 대한 소문을 듣고서, 행동으로 옮겨서 문둥병을 고침 받았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돈도 있고, 권세도 있고, 힘도 있고, 가정도 있고 하여 부족함이 없는 사람 같지만 지옥에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지옥에 가는 길에서 고침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을 찾아서 행동으로 옮기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지금 문제에서 고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면 모든 문제는 해결을 받습니다.

예수를 만나려면 반드시 장애물이 있습니다. 이것을 헤치고 나아가야 예수를 만나게 됩니다.


   금식 기도를 하면서, 부르짖으며 기도하여서, 예수님의 관심을 바디메오같이 끌거나, 나아만같이 자기의 생각과 고집을 꺾고, 단순하게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일곱번 들어갔다 나오는 순종의 행함이 있어야만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도 듣고, 행하여, 기적을 경험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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