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모양만 갖고서는 소금이라고 말하기가 곤란 한때가 있습니다.
백반, 명반이라는 것은 소금과 모양이 같이 생겼지만 맛을 보면 시금털털합니다.
소금 중에는 짜지 않은 소금도 있습니다.
중동 지방의 암염은 외부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어 있으면, 소금은 소금이나 짠맛을 잃어버린 풍화되어 버린 소금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믿는 자를 소금으로 비유하였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짠맛이 없고 시금털털한 사람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맛이 나되 짠맛이 제대로 나야 하는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소금이란 것은 아주 흔하고 값싼 것이지만 이 소금을 안 먹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이같이 우리 보기에는 귀한 것 같이 여겨지지 않지만, 소금은 아주 중요하듯 우리 믿는 사람들이 사회 사람들 보기에는 시시하고 별 볼일 없는 사람 같지만 예수 믿는 사람이 없으면 사회는 이미 망할 것입니다.
미국이 마약과 범죄로 가득한 것 같지만, 그래도 주일날에는 교회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가득가득 차고, 그들이 사회에서 자기 나름대로 소금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국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소금은 덩어리로만 있을 때에는 아무런 사용 용도가 없지만 소금이 가루가 되고 녹아질 때, 자기 자신이 희생 될 때에 소금의 역할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같이 성도들도 사회에서 희생되는 봉사를 할 때에 성도의 소금 직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하나의 밀알이 되고, 내가 녹아지고 사라질 때에, 그 맛의 자취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16절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 소금은 맛을 나게 합니다.
음식에 소금이 안 들어가면 간이 맞지 않아 아무리 좋은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도 소금이 없으면 도무지 먹을 수 없게 되듯, 내가 있는 곳에 정말로 살맛이 나게 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는 소금의 역할을 못하는 자이고 너를 보니 세상 살맛난다 하면서, 의욕 있고 활기 있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소금은 썩지 않게 합니다.
생선을 소금에 저려두면 오랫동안 보관하여도 썩지 않아서 몇 년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를 잡아서 그냥 두면 며칠 안가서 다 썩어 버리지만 소금에 절여 두면 새우젓이 되어서 몇 년 동안 두고서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내가 소금이기 때문에, 소금으로 내가 가는 곳에 절여야 합니다.
교회도 소금으로 절이고, 직장도, 가정도 소금으로 절여서, 싱싱하게 썩지 않고, 오랫동안 길이 보전되게끔 활기 있고, 맛있게 하여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짠맛이 있는 사람만이 이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소금은 살균제 역할을 합니다.
소금은 살균제입니다. 필자가 4:19후에 황 성수 선생의 참의원 선거 운동을 하다가 목포에서 경찰서장 집 개에게 물려서 옷이 찢어지고 다리에 피가 나고 할 때, 경찰서장 부인이, 개 주인이 얼른 바가지에 소금물을 만들어 갖고 와서 소금물로 씻어 주고 찜질하고 하였던 바 아무런 부작용 없이 깨끗이 완치된 일이 있습니다.
약이 없을 때에는 소금물로 살균을 하는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같이 소금은 독을 멸해 버리는 살균제와 같이 우리 성도들도 소금이 되어 죄악을 멸해 버리는 일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죄악의 균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항상 강건함을 유지하도록 우리는 죄와 싸우고 멸하는 일을 항상 행동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지 않으려면
1.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소금 맛이 약하여 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기도가 소멸되면서 영영히 소금 맛도 잃게 되므로 항상 열심히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2. 의로워야 합니다.
바리새인보다, 서기관보다 더 의로워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믿음이 있으면 반드시 믿음으로 인하여 따라오는 행함이 의롭게. 의로움으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3. 성령 충만하여야 합니다.
내 힘으로, 내 재주로는 소금이 절대로 되지 못합니다.
어떤 외부적인 힘에 의하여 화학 작용으로 인하여 소금이 Nacl 이 되듯, 성령 충만이 작용할 때, 나는 소금의 맛아 강하게 나타나는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소금이 된 사람은 미운 사람도 사랑할 수 있고, 축복하여 줄 수 있고, 기도하여 줄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소금이라면 소금 맛은 과연 얼마나 있고 이 일을 감당하고 있는가 한번 생각하여 보십시다.
모양은 소금 같은데 맛은 시금털털한 백반으로 변하지는 않았는지요?
죄악에 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소금의 기능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鹽料가 빠진 소금은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어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는 주의 말씀을 생각하고, 짠맛을 지니고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이 세상을 맛있게, 부패하지 않게 죄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며, 남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우리기 되어야 하겠습니다.
'신앙테크 > 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진실 되게 살자 (0) | 2008.10.09 |
---|---|
[스크랩] 자랑치 말자 (0) | 2008.10.09 |
[스크랩]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0) | 2008.10.09 |
[스크랩] 하지 말아야 할 기도 세 가지 (0) | 2008.10.09 |
[스크랩] 의인과 악인 (0) | 2008.10.09 |